범
호랑이(虎狼이) 또는 범, 칡범, 갈범(이는 표범과 구별하여 일컫는 말이다.)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맹수다. 대한민국의 대표 동물이다. 한국어에서 어린 개체는 개호주라 부른다. 다만 2020년대에는 인터넷 신조어로 고양이와 호랑이를 합쳐 "호양이" 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 단어를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한 것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다.
고양이과 동물 중 그 크기가 가장 크다. 호랑이의 크기는 아종에 따라 다양한데, 발리호랑이는 100kg 미만이며, 시베리아호랑이는 수컷의 경우 최대 360kg에 이르기도 한다. 대개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드물게 흰색을 띤 흰 호랑이인 백호가 있는데, 이는 백색증과 무관한 열성유전자가 발현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스라소니나 고기잡이삵, 재규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수영을 할 수 있다.(단, 재규어 같은 경우에는 단지 사냥을 목적으로 수영을 할 뿐 호랑이처럼 주기적으로 물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뼈를 비롯한 신체의 대부분의 부위가 한약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심각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12간지 동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호랑이의 생김새는 눈,발,입,몸통 등이 있는데 호랑이는 시력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야
야행성육
육식 동물육식 동물은 포식 또는 청소 행위를 통해 주로 다른 동물의 생물 조직으로 구성된 음식으로부ᄐ...
초
초서적육
육상동물육상동물이란 육지에서 살아가는 동물을 말하며, 과학자들에 따르면 물에서 살던 동물들이 먹...
매
매복 포식자알
알트리셜유
유목민지
지방 수비병태
태생태생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동물에서는 어미 몸 안의 배의 발달을 통한 출생을 의미한다. 이는 ...
최
최상위 포식자최상위 포식자, 또는 정점 포식자는 먹이 사슬에서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포식자이다. 동물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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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동물몸길이 2.2~4.2m, 꼬리길이 80~110cm, 어깨높이 90~130cm, 몸무게 90~360kg이다. 사육한 아무르호랑이 가운데 체중이 무려 454kg나 나가는 개체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르호랑이수컷) 암컷은 수컷보다 훨씬 더 작다. 몸의 바탕색은 담황갈색에서 적황갈색이며, 검은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옆줄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이다. 이는 야생에서 먹잇감을 은밀하게 사냥하기 위한 위장색 역할을 한다.
3월, 9월등 1년에 두번 털갈이를 한다. 사자에 비해 어깨가 높고 몸통이 길고 코와 입끝의 너비가 좁고, 귀가 좁다. 등면은 검으며, 중앙에 크고 흰 반점이 있다. 갈기가 없는 대신에 성장하면서 옆쪽에 긴 털이 나기 시작하는데, 성장한 수컷은 특히 길다. 수컷은 갈기나 하복부의 긴 털이 거의 없고 2차 성장이 불확실하다.
앞다리는 아주 단단한 근육질이며, 먹이를 잡아 끌어당길 정도로 힘이 세다. 앞발로는 최대 227kg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한편, 유전적인 결함으로 몸 빛깔을 띠는 색소가 없어 흰빛을 띠는 호랑이를 백호라 하는데,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상상의 동물로 여겨 왔다.
삼림·갈대밭·바위가 많은 곳에 살며 물가의 우거진 숲을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호랑이는 단독으로 생활하며, 먹이가 풍부한 지방에서는 약 50km2, 먹이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3,000km2의 세력 범위를 가진다.
호랑이는 오줌과 항문 근처에 있는 샘에서 나오는 액체로 자신이 다니는 길을 표시한다. 냄새는 다른 호랑이에게 이 지역에 이미 주인이 있음을 알린다. 수컷의 넓은 텃세권은 두 마리 이상의 암컷의 작은 텃세권을 포함하는데, 암수는 각각 홀로 배회하지만 서로를 알고 있다. 3km 이상 되는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포효 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인도에서는 호랑이가 자신의 영역을 강하게 지키기 때문에 같은 형제자매도 경쟁을 통하여 쫓아내고, 심지어 여왕격인 엄마 호랑이도 딸이 몰아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교미기는 다양하나 11-3월이 많고, 수컷끼리 암컷을 둘러싸고 격렬히 싸우며, 때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 임신기간은 105-113일이고, 한배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눈을 감고 있으며 무늬가 있고, 몸길이는 30cm, 몸무게는 약 1.5kg이다. 새끼는 성장이 빨라 2주 후에는 눈을 뜨고 4-5주 때 걷기 시작하며 8주가 되면 젖을 뗀다. 7개월 째에는 스스로 먹이를 잡을 수 있게 되는데, 2세까지는 어미와 지내며, 그동안에 사냥훈련을 받고, 젖을 떼면 자신이 사냥한 먹이를 새끼에게 처음으로 먹이를 맛보게 한다.
새끼는 주로 암컷이 돌본다. 그러나 아무리 같은 호랑이라도 자기 새끼가 아니면 물어 죽이는 것이 맹수들의 본능이다. 어린 새끼가 죽는 비율이 높아, 반 이상이 3-4세가 되기 전에 죽는다. 암컷은 3.5-4년이 되면 새끼를 낳을 수 있게 된다. 수호랑이와 암사자 사이에 태어난 새끼를 타이곤이라고 한다. 호랑이는 대개 9종으로 분류한다. 이들 중에서 발리호랑이, 카스피호랑이, 자와호랑이는 현재 멸종했으나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종도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