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벌레
Armadillidium vulgare
공벌레(pillbug, Armadillidium vulgare) 또는 콩벌레는 쥐며느리의 일종이다. 돌 밑이나 축축한 낙엽 더미에서 산다. 몸은 머리와 일곱 개의 마디로 된 가슴, 다섯 개의 배로 나뉜다. 더듬이는 두 쌍이 있으나, 첫 번째 더듬이는 퇴화하여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더듬이는 머리 앞으로 튀어나와서 중간에 세 번 꺾인다. 공벌레가 몸을 둥글게 마는 것은 자기 방어일 뿐만 아니라 몸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공벌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