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red king crab)는 왕게의 가장 큰 종 중 하나이다. 왕게는 등껍질 폭은 28cm 까지, 다리는 1.8m, 무게는 12.7kg까지 자랄수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게 자란다. 오늘날 왕게는 등껍질이 드물게 17cm를 능가하기도 한다. 베링해 (bering sea)의 수컷 킹크랩의 무게는 평균 2.9 kg (6.4 lb)이다.
왕게(red king crab)는 생물의 색보다 조리했을시 잘 나타나는 버건디색(진홍색)을 따 이름지어졌다.
왕게(red king crab)의 원산지는 캄차카 반도(Kamchatka Peninsula)로 둘러싸이고 알래스카와 이웃한 북태평양의 베링해(Bering Sea)이다. 왕게(red king crab)는 1960년대에 유럽에 새롭고 희귀한 어획물을 제공하려는 소련 (소비에트 연방) 에 의해 무르만스크 피오르(Murmansk Fjord)와 바렌츠 해(Barents sea)에 인위적으로 유입되었다. 왕게(red king crab)는 수온 -1.8°C에서 12.8°C 의 범위, 전형적으로 3.2°C 와 5.5°C 사이에서 발견된다. 왕게의 생존가능한 깊이는 개체의 수명에 좌우된다. 갓 부화한 게들(zoea larvae)들은 먹이와 보호받을 곳이 풍부한 수심이 얕은 곳에 산다. 주로 두 해가 지난 게들은 수심 20-25m 로 이동하여 수백마리의 게들의 밀집을 형성(podding)한다. 성체가 된 게들은 주로 수심 200m 이상에 있는 모래나 진흙 기반의 영역에서 발견된다. 성체의 게들은 겨울이나 초 봄에 짝짓기를 위해 얕은 곳으로 이동하지만 생존기간의 대부분은 먹이활동을 하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