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조(Gouldian finch)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사는 납부리새과의 새이다. 영어 이름 'Gouldian Finch'는 야생생활을 찾아 호주 여행에 동행한 자신의 부인 엘리자벳을 위해 박물학자 존 굴드(John Gould)가 그의 이름으로 작명한 것에서 유래한다. 몸길이는 13~14cm이다. 수컷은 화려하고 암컷은 색상이 흐리다. 매우 화려하며, 집단 사육이 가능하다. 몸의 색깔이 붉은색, 녹색, 자줏빛, 노란색이 배합되어 있으나...
청홍조(Pin-tailed parrotfinch)는 동남아시아에 사는 납부리새과의 새이다. 수컷은 얼굴이 푸르다.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버마, 태국에 살며 아열대·열대지역의 습도가 높은 산지, 저지대 숲에서 흔히 발견되며 대나무 밭이나 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현지에서는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새로 취급한다. 애완조로도 사육된다. 청홍조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며 추위에 약하고, 둥지가 높은 곳에서는 산란하지...
붉은머리청홍조(Red-throated parrotfinch), 또는 일환조, 붉은가슴청홍조는 뉴칼레도니아 섬에 서식하는 납부리새과의 새이다. 몸길이 12∼13cm로 십자매 크기이다. 몸 전체의 빛깔은 초록색이고 얼굴과 가슴·꽁지는 진홍색이다. 암수 같은 빛깔이나 수컷이 약간 몸이 커 보이고 빛깔도 짙다. 성질이 활발하기 때문에 애완조로 기를 시에는 안정된 사육환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