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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us ferus caballus

(馬)은 말목 말과의 동물이자, 학명은 Equus caballus이다. 조상은 지금으로부터 4,500-5,500만 년 전에 존재했던 에오히푸스이다. 가축으로 길들여진 이래로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내온 동물 중 하나로 사람을 위해 많이 봉사해 왔다. 어린 말은 망아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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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등장했다. 마콩 근처의 솔뤼트레에서 발견된, 일 헥타르 이상이나 되는 말 무덤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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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서

종속 접두사 말-은 본질이 비슷한 여러 종류 가운데 크기가 유별나게 큰 어느 한 종류를 상징적 또는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수식어이다. 말의 상징성에 바탕하는 이와 같은 은유법은 중국어 또는 한자어의 馬-, 영어의 horse-, 독일어의 Pferde- 등에서도 볼 수 있는 사고방식이지만, 모르면 몰라도, 아래의 보기처럼 한국어의 고유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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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개미 (중국어: 螞蟻, 독일어: Pferdeameise)
  • 말거머리 (중국어: 馬蛭, 일본어: ウマビル, 영어: horse-leech, 독일어: Pferdeegel)
  • 말거미
  • 말곰 (중국어: 馬熊)
  • 말매미
  • 말멸구
  • 말벌 (중국어: 馬蜂, 헝가리어: lódarázs)
  • 말승냥이
  • 말잠자리
  • 말조개 (한자어: 馬蛤)
  • 말파리 (영어: horse-fly, 독일어: Pferdebremse)

말은 수레를 끌거나 등에 사람을 태우는 용도로 쓰인다. 전시에는 무장한 군인이 말 위에 올라타 기마병이 되기도 하였다. 서양에서는 말에 올라탄 갑옷으로 중무장한 무인을 기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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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 말의 눈은 얼굴의 양측면에 위치하여 각각 자기쪽의 시야를 독립적으로 형성하고 뇌는 이 분리된 시야를 통해서 들어온 각각의 모습들을 조합하여 주변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나 개, 고양이와는 달리 머리를 돌리지 않아도 폭넓게 좌우를 살필 수 있다. 말의 눈은 얼굴 옆쪽에 있으므로 시야는 넓으나 사람처럼 두 눈으로 동시에 전방의 물체를 보지 못하므로 원근감이 없어 거리판단을 잘못할 때가 많다.
  • 말의 귀에는 16개의 근육이 분포되어 귓바퀴는 180°로 자유자재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두 귀는 각각 독립적으로 방향전환을 할 수 있으므로 360°의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뿐만 아니라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미세한 소리나 잡음까지도 들을 수 있다.
  • 말의 코는 매우 발달되어 수백미터 떨어진 곳의 암말이나 육식동물의 냄새를 맡을 수도 있으며 물에 탄 소독약 냄새 또는 기타 독성물질의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 말에게는 '야콥스기관'이라고 하는 특수한 주머니가 코의 안쪽 입천장 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신중히 냄새를 맡을 때에는 이 주머니에 공기를 저장하여 냄새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말의 지능은 원숭이, 돌고래와 같이 높은 편에 속한다. 그 때문에 말을 탄 기사가 사자를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
  • 500kg의 말이 시속 60km로 달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에너지 공급기관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말의 심장과 폐이다.
  • 털색깔은 검은색·갈색·암갈색·금색·회색·황갈색·흰색으로 다양하다. 말의 털 길이는 다른 동물에 비해 짧은 편이며, 촘촘하게 나있고 보통은 윤기가 있다. 나라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한국의 경우에 밤색, 진밤색, 갈색, 흑갈색, 검은색, 회색 그리고 기타색 등 대략 7가지 색으로 구분된다.
  • 말의 다리는 빨리 달리기에 알맞다. 허벅다리 부분의 큰 근육 덕분에 적은 노력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길고 가는 다리의 종아리 부분은 보폭을 넓게 한다. 앞다리로는 몸무게를 지탱하고, 뛰거나 도약할 때 충격을 흡수한다. 뒷다리는 달리거나 도약하는 힘을 제공한다.
  • 말의 소화기관: 말의 위(胃)는 한 개이며, 8~16L로 체격에 비해 매우 작아서 맨 처음 먹은 음식은 식사가 끝날 무렵에는 이미 위를 통과한다. 같은 초식동물로서 네 개의 되새김 위가 있는 소와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사료나 풀을 조금씩 장시간에 걸쳐 먹는다. 말은 위가 작기 때문에 시장기를 자주 느낀다.
  • 말은 정기적으로 털갈이를 하는데, 빽빽한 겨울털은 해마다 가을에 자라서 이듬해 봄에 빠진다. 그러나 갈기나 꼬리는 털갈이를 하지 않는다. 말의 꼬리는 곤충을 쫓는 데 이용되고 표피에 있는 땀샘은 말의 몸을 서늘하게 유지시켜 준다.
  • 말의 제차(발바닥에 있는 탄력성 있는 덩어리)는 마치 고무굽 같이 발굽이 땅에 부딪혔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한다.
  • 이는 앞니 12개, 송곳니 4개, 어금니 24개로 모두 40개로 위쪽 이는 맷돌 모양으로 발달해 풀을 먹기에 적합하다.
  • 말의 나이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나 영구치의 마멸상태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이로써 건강 상태도 알 수 있다. 태어난 지 8년이 되어 아래 앞니의 거친 표면이 닳아 매끈해지면 늙었다고 한다.
  • 청각은 상당히 발달되어 있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나 저음·약음을 듣는 능력이 사람보다 뛰어나다. 후각은 매우 예민하며, 말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감각이므로 말을 '코의 동물'이라고 한다. 후각으로 성(性), 개체, 장소, 목초나 사료의 좋고 나쁨을 판별한다. 따라서 강한 냄새를 내는 약품·용제 등을 싫어하며 어린풀 냄새를 좋아한다. 그 밖에 단맛과 녹색을 좋아한다. 공포심이 많으나 부드럽게 다루면 온순하고 기억력도 뛰어나 사람의 애정을 느끼고 그 사람을 신뢰하게 된다.
  • 말은 달릴 때 등을 굽히지 않는 특징이 있어 승마용으로 이용된다.
  • 수말의 음경은 길이가 1m나 된다. 음경은 발기되면 몸밖으로 나온다. 발기가 끝나면 몸 안으로 들어간다. 암말의 질은 수말의 음경과 같은 길이로, 근육이 있어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다. 말자지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조성호가 있다.

동영상

습관과 라이프스타일

말의 수명은 대략 25세로 번식연한은 만 3세부터 15-18세까지이다. 번식은 주로 봄에 하며, 북반구에서는 3-7월 사이이다. 임신기안간은 10-14개월이며 보통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출산이 가까워지면 불안과 진통으로 침착성을 잃고 유방이 부풀어오르며 초유가 스며나온다. 난산(難産)은 극히 드물다. 어미말은 당분이 많은 젖을 하루에 10-20L를 분비하는데, 망아지는 반 년가량 그 젖을 먹는다. 2개월이 지나면 풀이나 사료도 먹을 수 있게 된다. 1년쯤 되면 반쯤 자라며, 5년이 되면 키와 몸무게가 완전히 자란다. 암말은 일생 동안 5-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공포심이 많아 외계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리를 이루어 일정한 사회적 순위를 정한다. 말의 기원을 살펴보면, 마지막 빙하기 이후 뚜렷이 구별되는 세 종류의 말이 출현했는데, 이들이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말의 조상으로 프르제발스키호스, 타르판, 딜루비얼이다. 초원말이라고도 하는 프르제발스키호스는 아시아에 살았다. 그러나 야생 상태에서는 멸종했고 동물원에만 살고 있다. 또 한 종류는 고원말이라고도 하는 타르판으로 중앙유럽과 우크라이나의 대초원같이 광활한 지역에서 살았다. 이 말은 거의 대부분 멸종했으나 폴란드에 작은 무리가 아직 살아 남아 있다. 셋째 종류는 삼림말이라고도 하는 딜루비얼로 북유럽의 습한 목초지대에서 서식하던 몸집이 크고 움직임이 느린 말이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멸종된 상태이다. 현재 150종이 넘는 말과 조랑말이 있다. 품종에 따라 크기·힘·속도 등의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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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집성

대개의 초식동물이 그러하듯이 말도 군집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 1마리의 수말이 우두머리가 되어 20~25두 정도의 암말을 거느리면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암컷이 우두머리가 된다.

2. 사회성

말에게도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보 전달수단이 있으며, 2마리 이상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서열이 생겨서 하나의 사회를 형성한다.

3. 귀소성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귀소성이 있다.

4. 공포성

잘 놀라고 쉽게 겁을 내는 가장 특징적인 성질이다. 이와 같은 성질 때문에 겁이 나는 곳으로부터 빨리 도망가기 위하여 ‘예민한 감각’과 ‘스피드’가 발달하여 ‘투쟁’보다는 ‘도주’가 자기 방어의 유력한 수단으로 되어 있다. 말이 뒷다리를 들어 차는 동작은 공격 수단과는 달리, 가까이 온 적에게 최소한의 소극적인 방어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말이 놀라고 겁을 내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주로 처음 보는 물건, 움직이는 것, 냄새가 강한 것에 겁을 내며 특히 큰 소리나 듣지 못했던 소리 등에 놀라기 쉽다. 일반적으로 암말이 수말보다 놀라기 쉽고 거세마는 수말보다 온순하다.

5. 지능

말은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하는 동물이며 사람이 어떤 동물인지 잘 안다. 그 때문에 전쟁터나 호랑이 같은 맹수 사냥을 갈 때에도 자신의 등에 태운 사람을 믿고 적군이나 맹수를 보고 도망가지 않는다. 그 덕에 말은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이 군마로 활용해 왔다.

6. 정조성

봄의 번식기에 수말이 암말에 대하여 좋아함과 싫어함을 나타내고 이와는 반대로 암말이 수말을 선택하는 정조를 가지고 있는 말도 있다. 친자의 경우에는 부마와 자마의 사이에는 애정이 거의 없으나, 모마는 자마에 대한 애정이 대단히 깊으며 같이 있도록 해주면 모자의 애정은 오래 계속된다.종모마나 번식빈마의 경우에는 연애결혼은 할 수 없고, 목장경영자나 마주의 의사에 따라 지정결혼만을 따라야 하는 것이 경주마의 숙명(혈통의 스포츠)이다.

말은 여러 가지 버릇이 있다. 말의 습성, 본능에서 오는 버릇도 있으나 할 일이 없어 심심하기 때문에 생기는 버릇도 많다. 이러한 버릇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평상시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1. 움직이지 않는 버릇: 마방을 떠나기 싫어하거나 동료나 다른 곳으로부터 움직이지 않으려는 버릇

2. 무는 버릇: 말은 코끝을 쓰다듬을 때 무는 버릇이 있다.

3. 공기빠는 버릇: 돌출되어 있는 곳을 물고 입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버릇

4. 좌우로 흔드는 버릇: 마방 문앞에서 서서 규칙적으로 몸을 좌우로 흔드는 버릇

5. 앞발로 긁는 버릇: 마방 바닥을 앞발로 긁어서 파는 버릇

6. 일어서는 버릇: 말의 가장 흔한 버릇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상대방에게 위협을 줄 때

7. 기타 작은 버릇들

  • 눕지 않는 버릇: 말은 서서 잘 수 있고, 누워서 잘 수도 있다. 말이 선 자세로 졸거나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특수한 구조의 다리 인대 가 무릎과 발목의 관절을 무의식 상태에서도 단단히 고정시켜 주기 때문이다. 야생 상태의 말을 관찰하면 하루 중 14시간은 들판을 배회하며 풀을 뜯고, 6~8시간은 서서 쉬며, 1~2시간은 동료들과 장난을 치거나 이성간에 구애행위를 하며 놀고, 1시간 정도는 누워서 쉰다. 보통은 깊은 밤에 잠시 누워 자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장면을 목격할 기회가 없으니, 말은 서서 자는 줄로만 아는 것이다. 낮에 무리한 운동을 해서 피곤한 말은 누워서 코를 골기도 한다. 말이 눕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거의 대부분은 신체적인 문제이다. 늙은 말은 몸이 굳어 유연성이 떨어져 한번 누웠다 일어나려면 온몸이 쑤시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다리 관절에 퇴행성 염증이 생겨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을 느낀 말은 다시는 누우려고 하지 않는다. 폐질환이 있어 누웠을 때 호흡곤란을 경험했던 말 역시 눕기를 꺼려한다. 간혹 심리적인 이유로 눕기를 거부하는 말도 있다. 예를 들어 낯선 장소에 갔을 때나 기타 다른 이유로 불안을 느낄 때는 눕기를 꺼려한다. 신경이 예민한 말은 깔짚 위로 쥐들이 돌아다니면 그것이 불안해서 눕지 못한다. 그 외에 마방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축축해도 누우려고 하지 않는다.
  • 꼬리 문지르기: 꼬리 문지르기는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흔히 발생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마방에 장시간 갇혀 있어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서 그러거나 먹성이 좋은 말에게 사료가 적게 급여되면 배가 고파 허기를 달래기 위해 그러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엉덩이 쪽의 가려움 때문에 이런 버릇이 생긴다. 가려움증은 꼬리 자체에 생긴 경우도 있지만, 항문이나 사타구니의 가려움증도 원인이 된다. 대체로 손질부족에 의한 불결함이 주원인이다. 그러므로 미근부(꼬리연결부)의 털을 매일 깨끗하게 빗으로 빗어주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다른 원인으로는 요충과 같은 기생충이 항문이나 직장을 간질여 꼬리를 문지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1년에 몇 차례 정기적인 구충약 투여가 필요하다. 방목장에서 잡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암말이 봄철에 꼬리를 벽에 대고 음부를 자극시키는것(자위행위)은 발정과 관련된 것이다. 이런 경우는 수말과 격리해 방목해야 한다. 씨암말이라면 교배시기가 다가옴을 짐작해야 한다.
  • 발굽을 밟아 상처내는 버릇: 말이 서 있을 때 한 뒷발굽이 좌우 상대측의 다른 뒷발굽 위에 올려져 겹쳐 있는 것도 나쁜 버릇 가운데 하나다. 왜냐하면 다른 발굽의 끝이 나머지 한 발굽의 연약한 피부를 손상시켜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버릇과 마찬가지로 마방 내에서의 지루함 때문에 발생되며 역시 일단 버릇이 생기면 잘 고쳐지지 않는다.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고무로 된 발굽보호 부츠를 신기는 방법이다. 앞다리의 나쁜 버릇으로는 한 쪽 발굽을 다른 쪽 발굽의 외측에 갖다 놓고 서 있는 자세이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 발굽보호 부츠를 신겨 상처가 날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런 버릇이 있는 말들은 아예 편자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편자는 단단하고 날카로워 쉽게 상처를 내어 세균을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상습적으로 이런 자세를 취하는 말들은 건이나 계인대가 비틀려 손상될 수도 있다. 따라서 말들을 방목시켜 지루함을 달래주고, 걷는 시간을 많이 갖게 하여 이런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의 나이는 이빨로 알 수 있다. 말도 나이가 들면 사람과 같이 흰털이 생기고 허리가 굽어지고 이빨도 점점 마모되어 간다. 특이한 점은 말의 치아발달은 매우 규칙적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말의 나이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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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양식

다이어트와 영양

짝짓기 습관

수컷은 생후 15-24개월, 암컷은 생후 15-18개월에 성숙하지만, 실제 번식은 수컷의 조숙종은 3세, 경종말은 4세, 서러브레드종은 5-6세부터 시작하여 15-18세까지 번식에 이용되며, 암컷은 3-4세부터 15-16세까지 번식에 이용된다. 말의 난소는 봄과 여름에만 기능적으로 발동하며 18-26일을 주기로 발정이 일어나서 4-11일간 지속된다. 번식계절 외에는 난소기능이 정지하는데, 이것은 뇌하수체전엽에서 나오는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멎기 때문이다. 발정 말기에는 배란이 있는데, 난자의 수정능력 보유기간은 1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정자는 암컷의 생식기 안에서 3-5일간 수정능력을 가지므로 배란 전 1-2일이 번식의 적기이다. 수컷은 1일에 2회 이내로 교미시키며, 매일 교미시키는 경우에는 1주일에 하루는 휴식시키는 것이 좋다. 보통 수컷 1두에 암컷 교미두수(交尾頭數)는 3세의 수말일 경우 20두, 4세 수말의 경우는 40-60두, 5세이상의 경종말은 50두, 중간종말은 80두, 역용말은 100두 이하를 표준으로 한다. 말의 임신기간은 287-419일이며,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사양을 하고 임신이 되지 않았으면 다시 교미시킨다. 유산은 다른 가축보다 많아 15% 전후로 일어나지만, 난산은 적다. 분만은 오전 8시경에 많으며 낮에는 적다. 망아지가 분만되면 탯줄이 자연히 절단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배꼽에서 5-6cm 떨어진 곳을 자르고 실로 맨 후 요오드팅크를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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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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