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롱뇽(학명: Hynobius quelpaertensis 휘노비우스 쿠엘파에르텐시스)은 진도, 거제도, 제주도, 남해군을 포함한 한반도 서남해안의 다양한 섬과 반도들에서 발견되는 도롱뇽의 한 종류이고, 습한 산림에 서식한다.
제주도롱뇽은 갈색으로 얼룩져 있다. 다 큰 수컷들의 길이는 8~14cm(3~6인치)이고 다 큰 암컷들의 길이는 7~11cm(3~4인치)이다. 수컷들은 또한 그들의 두꺼운 앞다리와 등에는 검은 색상으로 구별된다. 이 종은 2월초부터 늦으면 4월 말까지 짝을 지어 작은 바위 밑에 알을 낳고 산속 웅덩이에 떠난다.
제주도롱뇽은 이전에 도롱뇽의 아종으로 여겨졌고 하노비우스 리치 퀼파에르텐시스(Hynobius leechii quelpaertensis)로 분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