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뭍집게 또는 피피 소라게는 카리브해, 베네수엘라, 버뮤다 제도 그리고 아라비아해에 사는 뭍집게의 한 종이다. 캐리비안 뭍집게들은 잡식성 청소동물이고 내륙에서 100마리 이상으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기도 한다. 낮에는 주로 어두운 곳에 숨으나 가끔 관광객들에게 낮에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