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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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a janthina

흑비둘기는 온몸이 검은 비둘기과의 새이며 야생 비둘기 무리 중 가장 큰 종류이다.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희귀한 텃새이므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울릉도에서는 검다 하여 ‘검은비둘기(흑구:黑鳩)’또는 울음소리 때문에 ‘뻐꿈새’라고도 부른다.

분포

지리학

대륙
생물지리적 영역

동아시아 지역의 무인도서에 분포하는 종으로, 주로 한국, 일본 근해의 서식하기 적합한 곳에서 자생하는 텃새이자 여름철새이다. 한국에서는 1936년 8월 26일 하계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1968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215호로 지정된 이후 흑비둘기 자생지인 울릉도와 제주도 추자면 사수도가 각각 1971년, 1982년에 천연기념물 237호, 333호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는 혼슈, 사도시, 오키노, 시코쿠, 규슈, 쓰시마섬, 교토, 야쿠시마, 다네가섬에서 관찰되었다. 중국에서 자생한다는 주장과는 달리 중국 산둥성과 웨이하이웨이에서 1990년 단 한 번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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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라이프스타일

생활 양식
계절적 행동
새의 부름

다이어트와 영양

짝짓기 습관

이른 봄인 2월 혹은 늦봄인 6월에도 알을 낳으나 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산란기이며 덧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나무, 후박나무, 곰솔, 우묵사스레피, 후박나무 등의 나무에 둥지를 튼다. 보통의 비둘기가 한 쌍의 알을 낳는 것과 달리 흑비둘기는 한 개의 알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8일이고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둥지를 떠나기까지 30일동안을 부모 곁에서 지낸다. 암수는 낮은 음으로 『우-우-』소리로 신호를 교환하며 알을 품는데, 이 때 수컷이 알을 더 오랜 시간 품으며 밤에 주로 알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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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막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선홍색 부리에 끝이 검은색이라는 외양은 다른 비둘기와 다르지 않지만, 노란색털만 가지고 있는 다른 새끼 비둘기의 털과 달리 흑비둘기의 새끼는 황갈색의 드문드문한 털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보기

참조

2. 흑비둘기 IUCN 레드리스트 사이트에서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22690206/93265097
3. 제노칸토 새소리 - https://xeno-canto.org/65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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