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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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약칭 일본동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다.

지리

일본의 영토는 동아시아 동쪽에 길이 3,000여km에 활 모양으로 걸쳐져 있는:18 일본 열도와 오키나와를 포함한다. :68 일본의 최동단은 도쿄도 미나미토리섬, 서단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 남단은 도쿄도 오키노토리섬, 북단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홋카이도의 벤텐섬이다.

일본은 아시아 대륙 연변(沿邊)에 있으며 일본의 국토 면적은 약 37만 8천km2이고 이는 지구 표면적의 0.07%, 세계 육지 면적의 0.3%에 불과하다.:19 하지만 이는 한반도의 약 1.7배이고 말레이시아와 독일보다는 크며 스발바르 제도를 포함한 노르웨이보다는 작다. 주로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의 4섬과 그 속도(屬島) 및 이즈 제도·오가사와라 제도·난세이 제도로 이뤄져 있다.

기후

난세이 제도를 포함한 일본 열도는 남북으로 5,000km에 이르며 냉대 기후에서 열대 기후까지 걸쳐있는 데다가 복잡한 지형과 해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의 차이가 현저하다.:19연평균 기온은 남쪽 오키나와현의 나하시가 섭씨 22.7도를 기록하고 또 야에야마 제도의 이시가키섬은 섭씨 24도로서 열대 우림 기후에 속한다, 규슈 지방의 가고시마시는 섭씨 18.3도, 오사카시는 섭씨 16.5도, 도쿄도의 구 지역은 섭씨 15.9도이다 북쪽 홋카이도의 네무로시가 섭씨 6.1도로 최저를 기록한다.:19 그러나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현의 야에야마 제도, 도쿄도의 오키노토리섬, 미나미토리섬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온대 기후에 속해 온난한 기후이고 사계절 구분이 뚜렷하다.:19 태평양 연안 지대는 여름이면 남동 계절풍이 불어 매우 무덥고, 겨울에는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진다. 한편 동해 쪽에서는 겨울에 시베리아 계절풍으로 인한 강설이 많아 니가타 현을 포함한 호쿠리쿠 지방은 세계적인 다설 지대로 손꼽혀 4~5m에 이르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19 홋카이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에 걸쳐 고온다습한 장마가 내리며 8월부터 10월에 걸쳐 일본 열도 남서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풍수해의 대부분을 초래한다.:24~25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로,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일본 열도의 특성상 봄과 가을이 오는 시기가 다른데 특히 봄이 오는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벚꽃은 오키나와에서는 보통 1월 말에 피고, 홋카이도에서는 5월 말에 개화하기 때문에 "벚꽃 전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가을 시기의 지표인 단풍의 경우는 홋카이도 방면에서 제일 먼저 생겨 오키나와 방면으로 갈수록 점점 늦게 생긴다.:24~25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 투성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 비해서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지리적인 남북의 차이, 바깥 일본(表日本)과 안 일본(裏日本) 차이뿐 아니라 여름 겨울의 대조 등 연간 기후의 차이도 현저하다.

일본은 세계에서도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기이 반도·시코쿠, 남부에 걸친 지역처럼 연간 4,000mm를 넘는 다강수지역을 볼 수 있다. 각지의 강수는 우기와 건기의 뚜렷한 교체는 볼 수 없으나 대체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6~7월의 장마철이며, 다음엔 태풍기에 많다.

강수 면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겨울 시베리아로부터 북서계절풍이 불 시기의 강수 분포이다. 동해를 건너온 습한 한기류가 일본의 척량산맥(脊梁山脈, 히다·에치고·오우산맥)에서 상승하여, 산맥보다 서쪽 동해쪽의 각지에 다량의 강설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태평양쪽에서는 12월 말 2월 초기까지는 거의 강우설을 볼 수 없다. 또한 각지의 강수량은 해에 따라 그 변동이 심하여, 장마·태풍시에 볼 수 있는 것처럼 집중호우가 되는 일이 많다. 하천이 급류인데다가, 단시간에 집중하는 강수 때문에 강수의 80%가 하천을 통해서 직접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호우의 경우 하천이 범람하여 하천의 유로(流路)를 따라 수해가 생기는 일이 많다.

일본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인데도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한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겨울은 세계의 동위도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4~5도나 저온이며 이른바 동안 기후(東岸氣候)를 이루고 있다. 한편, 여름은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 무덥다.

일본 주변에 나타나 일본 열도의 계절 변화에 직접·간접의 영향을 주는 기단은 시베리아 기단·오호츠크 해 기단·오가사와라 기단 및 적도 기단이다. 시베리아 기단은 한대성의 대륙기단으로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바이칼호에 걸쳐 겨울에 나타나는 저온·건조한 기단으로서, 북서쪽에서 동해를 건너 일본열도에 찾아온다. 12월 말~1월 말까지 특히 강한 세력을 가지며, 발현지(發現地)에서는 건조한 기단이지만 기단의 온도에 비해 고온의 동해를 건너는 동안에 하층에서 수증기를 흡수하고 불안정한 기단이 된다. 일본열도의 척량산맥에 부딪혀 강제적으로 상승되어 동해 해안에서 산(山) 연변지방에 다량의 눈을 내리게 하고 안일본(裏日本)을 세계 유수의 호설지대(豪雪地帶)로 만든다. 그러나 척량산맥보다 서쪽의 안 일본에서 수증기를 떨구고, 바깥 일본에서는 건조한 북서계절풍이 되어 산에서 불어내린다. 이처럼 시베리아 기단은 일본의 겨울철 기후를 특징짓는 기단이 된다.

한편, 7월말~8월의 성하(盛夏)의 계절에는 오가사와라 열도 부근을 발현지로 하는 오가사와라 기단이 홋카이도를 제외한 거의 전역을 그 지배하에 두고, 무더운 여름을 몰아 온다. 이는 고온다습한 기온인데 남동의 계절풍으로서 일본열도에 도달한다. 겨울 및 여름철에 일본 상공을 뒤덮는 시베리아 기단·오가사와라 기단은 봄·가을에는 그 세력이 약화되어, 다음에는 이동성 고기압인 양쯔 강 기단이 정기적으로 일본의 서쪽에서부터 불어와 봄·가을의 좋은 날씨를 만든다. 오호츠크 해 기단은 오호츠크 바다에 나타나는 저온다습한 기단으로 오가사와라 기단과 접하여 장마전선을 형성하고, 일본의 독특한 장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적도 기단은 적도 주변에서 발생하며 태풍이 되어 일본 부근에 도달한다.

환경 문제

일본은 경제적인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에 초점을 둔 환경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고도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본 정부와 산업체들은 환경 정책을 경시해왔다. 그로 인하여 일본 열도는 1950년대부터 미나마타 병, 이타이이타이 병을 비롯한 환경 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한 강력한 비판 여론이 등장하면서 일본 정부는 여러 가지 환경 보호법들을 제정하고 1971년 환경성을 내각 행정기관에 추가하였다.

유류 파동도 일본 정부가 부족한 천연 자원 상황에 걸맞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도록 하는 데 큰 요인이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크게 부상하는 환경 문제로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쓰레기와 화학 물질의 관리, 물의 부영양화, 기후 변화, 그리고 국제적인 환경 보존 움직임에 대한 협력 등이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일본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 발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혼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높은 연비와 적은 환경오염 물질의 유출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은 친환경적인 생체 연료, 하이브리드 체계, 효율적인 경량 소재 등의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중대한 성과를 창출하였는데, 탄소 배출을 세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루어진 1997년의 교토 환경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교토 의정서의 서명에 앞장서 조약 하에 기후 변화의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대해 책임져왔다. 대표적인 예로 고이즈미 내각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쿨 워크 캠페인에 따라, 관공서 내에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도모한 바가 있다. 또, 산업체들은 강제적인 법령 하에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갖은 노력의 결과로, 일본은 2005년 측정된 환경 지속 가능성 지수에서 30위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환경성과지수(EPI)에서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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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약칭 일본동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다.

지리

일본의 영토는 동아시아 동쪽에 길이 3,000여km에 활 모양으로 걸쳐져 있는:18 일본 열도와 오키나와를 포함한다. :68 일본의 최동단은 도쿄도 미나미토리섬, 서단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 남단은 도쿄도 오키노토리섬, 북단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홋카이도의 벤텐섬이다.

일본은 아시아 대륙 연변(沿邊)에 있으며 일본의 국토 면적은 약 37만 8천km2이고 이는 지구 표면적의 0.07%, 세계 육지 면적의 0.3%에 불과하다.:19 하지만 이는 한반도의 약 1.7배이고 말레이시아와 독일보다는 크며 스발바르 제도를 포함한 노르웨이보다는 작다. 주로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의 4섬과 그 속도(屬島) 및 이즈 제도·오가사와라 제도·난세이 제도로 이뤄져 있다.

기후

난세이 제도를 포함한 일본 열도는 남북으로 5,000km에 이르며 냉대 기후에서 열대 기후까지 걸쳐있는 데다가 복잡한 지형과 해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의 차이가 현저하다.:19연평균 기온은 남쪽 오키나와현의 나하시가 섭씨 22.7도를 기록하고 또 야에야마 제도의 이시가키섬은 섭씨 24도로서 열대 우림 기후에 속한다, 규슈 지방의 가고시마시는 섭씨 18.3도, 오사카시는 섭씨 16.5도, 도쿄도의 구 지역은 섭씨 15.9도이다 북쪽 홋카이도의 네무로시가 섭씨 6.1도로 최저를 기록한다.:19 그러나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현의 야에야마 제도, 도쿄도의 오키노토리섬, 미나미토리섬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온대 기후에 속해 온난한 기후이고 사계절 구분이 뚜렷하다.:19 태평양 연안 지대는 여름이면 남동 계절풍이 불어 매우 무덥고, 겨울에는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진다. 한편 동해 쪽에서는 겨울에 시베리아 계절풍으로 인한 강설이 많아 니가타 현을 포함한 호쿠리쿠 지방은 세계적인 다설 지대로 손꼽혀 4~5m에 이르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19 홋카이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에 걸쳐 고온다습한 장마가 내리며 8월부터 10월에 걸쳐 일본 열도 남서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풍수해의 대부분을 초래한다.:24~25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로,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일본 열도의 특성상 봄과 가을이 오는 시기가 다른데 특히 봄이 오는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벚꽃은 오키나와에서는 보통 1월 말에 피고, 홋카이도에서는 5월 말에 개화하기 때문에 "벚꽃 전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가을 시기의 지표인 단풍의 경우는 홋카이도 방면에서 제일 먼저 생겨 오키나와 방면으로 갈수록 점점 늦게 생긴다.:24~25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 투성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 비해서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지리적인 남북의 차이, 바깥 일본(表日本)과 안 일본(裏日本) 차이뿐 아니라 여름 겨울의 대조 등 연간 기후의 차이도 현저하다.

일본은 세계에서도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기이 반도·시코쿠, 남부에 걸친 지역처럼 연간 4,000mm를 넘는 다강수지역을 볼 수 있다. 각지의 강수는 우기와 건기의 뚜렷한 교체는 볼 수 없으나 대체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6~7월의 장마철이며, 다음엔 태풍기에 많다.

강수 면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겨울 시베리아로부터 북서계절풍이 불 시기의 강수 분포이다. 동해를 건너온 습한 한기류가 일본의 척량산맥(脊梁山脈, 히다·에치고·오우산맥)에서 상승하여, 산맥보다 서쪽 동해쪽의 각지에 다량의 강설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태평양쪽에서는 12월 말 2월 초기까지는 거의 강우설을 볼 수 없다. 또한 각지의 강수량은 해에 따라 그 변동이 심하여, 장마·태풍시에 볼 수 있는 것처럼 집중호우가 되는 일이 많다. 하천이 급류인데다가, 단시간에 집중하는 강수 때문에 강수의 80%가 하천을 통해서 직접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호우의 경우 하천이 범람하여 하천의 유로(流路)를 따라 수해가 생기는 일이 많다.

일본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인데도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한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겨울은 세계의 동위도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4~5도나 저온이며 이른바 동안 기후(東岸氣候)를 이루고 있다. 한편, 여름은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 무덥다.

일본 주변에 나타나 일본 열도의 계절 변화에 직접·간접의 영향을 주는 기단은 시베리아 기단·오호츠크 해 기단·오가사와라 기단 및 적도 기단이다. 시베리아 기단은 한대성의 대륙기단으로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바이칼호에 걸쳐 겨울에 나타나는 저온·건조한 기단으로서, 북서쪽에서 동해를 건너 일본열도에 찾아온다. 12월 말~1월 말까지 특히 강한 세력을 가지며, 발현지(發現地)에서는 건조한 기단이지만 기단의 온도에 비해 고온의 동해를 건너는 동안에 하층에서 수증기를 흡수하고 불안정한 기단이 된다. 일본열도의 척량산맥에 부딪혀 강제적으로 상승되어 동해 해안에서 산(山) 연변지방에 다량의 눈을 내리게 하고 안일본(裏日本)을 세계 유수의 호설지대(豪雪地帶)로 만든다. 그러나 척량산맥보다 서쪽의 안 일본에서 수증기를 떨구고, 바깥 일본에서는 건조한 북서계절풍이 되어 산에서 불어내린다. 이처럼 시베리아 기단은 일본의 겨울철 기후를 특징짓는 기단이 된다.

한편, 7월말~8월의 성하(盛夏)의 계절에는 오가사와라 열도 부근을 발현지로 하는 오가사와라 기단이 홋카이도를 제외한 거의 전역을 그 지배하에 두고, 무더운 여름을 몰아 온다. 이는 고온다습한 기온인데 남동의 계절풍으로서 일본열도에 도달한다. 겨울 및 여름철에 일본 상공을 뒤덮는 시베리아 기단·오가사와라 기단은 봄·가을에는 그 세력이 약화되어, 다음에는 이동성 고기압인 양쯔 강 기단이 정기적으로 일본의 서쪽에서부터 불어와 봄·가을의 좋은 날씨를 만든다. 오호츠크 해 기단은 오호츠크 바다에 나타나는 저온다습한 기단으로 오가사와라 기단과 접하여 장마전선을 형성하고, 일본의 독특한 장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적도 기단은 적도 주변에서 발생하며 태풍이 되어 일본 부근에 도달한다.

환경 문제

일본은 경제적인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에 초점을 둔 환경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고도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본 정부와 산업체들은 환경 정책을 경시해왔다. 그로 인하여 일본 열도는 1950년대부터 미나마타 병, 이타이이타이 병을 비롯한 환경 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한 강력한 비판 여론이 등장하면서 일본 정부는 여러 가지 환경 보호법들을 제정하고 1971년 환경성을 내각 행정기관에 추가하였다.

유류 파동도 일본 정부가 부족한 천연 자원 상황에 걸맞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도록 하는 데 큰 요인이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크게 부상하는 환경 문제로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쓰레기와 화학 물질의 관리, 물의 부영양화, 기후 변화, 그리고 국제적인 환경 보존 움직임에 대한 협력 등이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일본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 발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혼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높은 연비와 적은 환경오염 물질의 유출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은 친환경적인 생체 연료, 하이브리드 체계, 효율적인 경량 소재 등의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중대한 성과를 창출하였는데, 탄소 배출을 세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루어진 1997년의 교토 환경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교토 의정서의 서명에 앞장서 조약 하에 기후 변화의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대해 책임져왔다. 대표적인 예로 고이즈미 내각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쿨 워크 캠페인에 따라, 관공서 내에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도모한 바가 있다. 또, 산업체들은 강제적인 법령 하에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갖은 노력의 결과로, 일본은 2005년 측정된 환경 지속 가능성 지수에서 30위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환경성과지수(EPI)에서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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