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다

바퀴목

24 종

'바퀴목은 곤충강 망시상목에 속하는 목 또는 아목이다. 흔히 ‘바퀴벌레라고 한다. 전 세계에 약 4,500종이 있고, 그중 약 30종이 인간의 거주지와 관련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그 중 4종이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은 주로 틈새를 비집고 다니기 편리한 납작한 타원형 모양으로, 날개가 있는 것도 있다. 난태생인 경우도 있으며 난협(ootheca)이라고 하는 알집에서 유충이 대량으로 부화하여 불완전변태를 하며 성장한다. 약 4,000종의 바퀴류 중 사람에게 직접적, 간접적 해를 끼치는 것은 20종 이하이다. 이들은 주로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번식하면서 하수구나 오염된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병원균을 옮기며, 번식력이 굉장히 뛰어나 박멸하기 어렵다.

사마귀목(Mantodea) 등과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1999년 이후에 발표된 견해를 따라 오늘날에는 흰개미목(Isoptera)에 가장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화석 기록을 말미암아 현대의 바퀴와 비슷했으나, 꼬리에 산란관이 있는 등 구조적으로 달랐던 "바퀴 형태의 곤충"은 약 3억 5천만년 전 석탄기부터 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의 바퀴목은 2억 2천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등장하였고, 현재 모습과 같은 바퀴는 백악기부터 나타났다.

현생종은 5개 과에 약 4,000종 이상이 있다. 분포지역은 극지방과 해발 2,000m 이상인 곳을 뺀 세계 전역으로, 대부분이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다. 그 중 50종이 인간의 생활 장소에 적응하여 집 근처에서 서식하는데, 번식력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서 대표적인 위생해충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잔날개바퀴, 독일바퀴,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바퀴류 중 해를 끼치는 것은 1% 미만이다. 한국에는 바퀴, 집바퀴, 이질바퀴, 먹바퀴 4종을 위생해충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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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목은 곤충강 망시상목에 속하는 목 또는 아목이다. 흔히 ‘바퀴벌레라고 한다. 전 세계에 약 4,500종이 있고, 그중 약 30종이 인간의 거주지와 관련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그 중 4종이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은 주로 틈새를 비집고 다니기 편리한 납작한 타원형 모양으로, 날개가 있는 것도 있다. 난태생인 경우도 있으며 난협(ootheca)이라고 하는 알집에서 유충이 대량으로 부화하여 불완전변태를 하며 성장한다. 약 4,000종의 바퀴류 중 사람에게 직접적, 간접적 해를 끼치는 것은 20종 이하이다. 이들은 주로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번식하면서 하수구나 오염된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병원균을 옮기며, 번식력이 굉장히 뛰어나 박멸하기 어렵다.

사마귀목(Mantodea) 등과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1999년 이후에 발표된 견해를 따라 오늘날에는 흰개미목(Isoptera)에 가장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화석 기록을 말미암아 현대의 바퀴와 비슷했으나, 꼬리에 산란관이 있는 등 구조적으로 달랐던 "바퀴 형태의 곤충"은 약 3억 5천만년 전 석탄기부터 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의 바퀴목은 2억 2천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등장하였고, 현재 모습과 같은 바퀴는 백악기부터 나타났다.

현생종은 5개 과에 약 4,000종 이상이 있다. 분포지역은 극지방과 해발 2,000m 이상인 곳을 뺀 세계 전역으로, 대부분이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다. 그 중 50종이 인간의 생활 장소에 적응하여 집 근처에서 서식하는데, 번식력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서 대표적인 위생해충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잔날개바퀴, 독일바퀴,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바퀴류 중 해를 끼치는 것은 1% 미만이다. 한국에는 바퀴, 집바퀴, 이질바퀴, 먹바퀴 4종을 위생해충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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