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퀸틴캥거루쥐(Dipodomys gravipes)는 주머니생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멕시코의 토착종으로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서부 지역에서만 알려져 있다. 자연 서식지는 군데군데 식물이 자라는 건조 저지대 지역이다. 1925년 미국 동물학자 휴이(Laurence M. Huey, 1892~1863)가 처음 기재했다. 발견 당시 샌퀸틴캥거루쥐는 두 개의 대형 개체군이 있었지만, 이 종이 살던 지역은 현재 농지로 전환되었다. 집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1986년 이후 표본이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이 종을 "멸종위급종" 분류하거나 멸종된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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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시작하다샌퀸틴캥거루쥐는 작은 캥거루쥐로 머리부터 몸까지 길이가 약 13cm, 몸무게가 80~90g이다. 털이 많은 꼬리를 갖고 있으며, 꼬리 길이가 몸길이보다 길고, 꼬리 끝에 털이 더부룩하다, 머리와 등의 털은 연한 분홍빛의 담황색을 띠고 일부 더 길고 검은 털을 갖고 있다. 하체는 흰색이고 눈 위에 흰 반점이 있으며, 꼬리 양쪽을 따라 흰 줄무늬가 아래로 이어진다. 뒷발 윗면은 흰 반면에 아랫면은 검다. 다른 캥거루쥐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뒷발을 갖고 있어서 발걸음을 크게 할 수 있다. 대신 앞발은 작고 먹이를 다루거나 뺨주머니를 청소하는 데 사용한다. 꼬리는 도약을 하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고 정지 상태에서는 별다른 역할이 없다.
입구가 여러개 있는 굴 속에 살며, 보통 관목 아래에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는다. 깊이 50cm 아래에 주 통로와 여러개의 보조 통로가 있는 굴을 파며, 약 3개는 둥지로 10개는 먹이를 저장하는 방으로 사용한다. 먹이는 씨앗과 녹색 새싹으로 추정된다. 야행성이며, 새끼는 여러 다른 시기에 관찰되지만 주로 겨울과 봄 사이에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