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몽크물범

1 종

지중해몽크물범(학명: Monachus monachus)은 물범과 몽크물범속에 속하는 종이며, 지중해수도사물범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에만 서식하는 몽크물범의 일종으로, 모피 빛깔이 목 부분에서 달라지는 것이 꼭 중세 유럽 수도승이 쓰는 고깔을 닮아 몽크물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같은 족의 하와이몽크물범과 이미 멸종한 카리브해몽크물범보다 덩치가 크고 무거운 몽크물범족 최대종이며, 또한 셋 중에서 가장 고위도에 서식지를 두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휴양지 개발과 파괴, 해양 오염, 모피와 고기를 목적으로 한 남획 때문에 수가 많이 줄어 현재는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포유류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생존을 위해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동굴을 서식지로 삼고, 현재 서식지 인근의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전염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잔존 개체수 추정치는 약 700마리로, 이는 기각류 가운데 가장 개체수가 적은 축에 든다. 현재 남아있는 개체의 대부분은 에게해, 마데이라 제도, 대서양 동북부 모리타니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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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몽크물범(학명: Monachus monachus)은 물범과 몽크물범속에 속하는 종이며, 지중해수도사물범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에만 서식하는 몽크물범의 일종으로, 모피 빛깔이 목 부분에서 달라지는 것이 꼭 중세 유럽 수도승이 쓰는 고깔을 닮아 몽크물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같은 족의 하와이몽크물범과 이미 멸종한 카리브해몽크물범보다 덩치가 크고 무거운 몽크물범족 최대종이며, 또한 셋 중에서 가장 고위도에 서식지를 두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휴양지 개발과 파괴, 해양 오염, 모피와 고기를 목적으로 한 남획 때문에 수가 많이 줄어 현재는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포유류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생존을 위해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동굴을 서식지로 삼고, 현재 서식지 인근의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전염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잔존 개체수 추정치는 약 700마리로, 이는 기각류 가운데 가장 개체수가 적은 축에 든다. 현재 남아있는 개체의 대부분은 에게해, 마데이라 제도, 대서양 동북부 모리타니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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