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학명: Ornithorhynchus anatinus 오르니토르힌쿠스 아나티누스)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메이니아섬 토종의 반수서성 단공류(單孔類) 포유류의 일종이다. 가시두더지 4종과 함께 현존하는 다섯뿐인 단공류이며, 가장 원시적인 포유류인 동시에 난생(卵生)의 번식 방법을 택하고 있는 극소수의 포유류 중 하나이다.또한 오리너구리속, 오리너구리과에서도 유일하게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종이자 모식종으로, 같은 오리너구리과에 속하는...
재규어(영어: Jaguar, 학명: Panthera onca 판테라 온카)는 아메리카대륙에서 사는 야생 고양이과 척추동물로, 구대륙의 호랑이, 사자, 표범과 함께 표범속에 속하는 4종의 대형 고양이류 중 하나이며 아메리카에 살고 있는 유일한 표범속 동물이다. 북으로는 미국 남서부, 남으로는 아르헨티나 북부까지 분포하나, 미국에서는 20세기 초에 자취를 감추었다. 산림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대체적으로 개체 수는 줄어들고 있다.아메리카 및...
외뿔고래(영어: Narwhal, 학명: Monodon monoceros) 또는 일각(一角)고래는 북극에 사는 고래이다. 위도 70도 이남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흰돌고래와 함께 외뿔고래과에 속하는 종이다. 일각고래(Monodon monoceros)라고도 알려진 외뿔고래는 튀어나온 송곳니에서 큰 "엄니"를 가지고 있는 중간 크기의 이빨고래이다. 그린란드, 캐나다, 러시아 주변의 북극해에서 일년 내내 산다. 그것은 벨루가 고래와 함께...
아메리카들소(American bison)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소과 포유동물이다. 어깨높이 약 200cm, 몸무게 최대 1,380kg 정도이며, 다른 소들보다 길어서 몸길이 최대 3.8m에 이른다. 머리와 목이 크고 어깨에 혹이 있다. 몸빛은 갈빛을 띠는 검은색이다. 길고 거친 털이 머리·목·혹을 덮고 있고, 목과 턱에도 긴 수염처럼 털이 나 있다. 머리에는 소처럼 뿔이 한 쌍 나 있고, 어떤 개체는 뿔 길이가 90cm가 넘는다. 귀는 털로...
부채머리수리(영어: Harpy eagle)는 익장이 2m가 넘어 현존 사냥을 할 줄 아는 맹금류 중 가장 큰 종으로 분류되며 주로 중남미에 서식한다. 학명은 그리스 신화의 인면조 하르피아에서 유래한 Harpia harpyja이다.
흰돌고래(Delphinapterus leucas, white whale)는 북극과 그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고래이다. 일각고래와 함께 외뿔고래과의 종 중의 하나이다. "벨루가(beluga whale, beluga)"라고도 한다. 몸 길이는 최고 5.5미터 에 이르며 하얀 몸과 멜론 같이 생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melonhead"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22종의 흰돌고래가 알려져 있다.
아메리카독도마뱀(Heloderma suspectum)은 독도마뱀과 독도마뱀속에 속하는 도마뱀의 일종이다. 별명이 힐라몬스터(Gila monster)로 "힐라 강의 괴물"이라는 뜻이다.
흰코뿔소(Ceratotherium simum)는 코뿔소과에 속하는 5종의 코뿔소 중 하나이며, 코끼리에 이어서 가장 큰 육상동물이다. 검은코뿔소보다 몸집이더 크다. 몸높이 1.85m, 몸무게 3.6t이나 된다. 뿔은 2개로 앞뿔의 가장 큰 기록은 166 cm 정도이다. 10마리 전후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초원에 분포하며 서식수도 많고 멸종의 염려가 가장 적은 코뿔소로 코뿔소 중에서는 가장 상태가 양호한...
아프리카물소(Syncerus caffer)는 우제목/경우제목에 속하는 포유동물으로, 아프리카버팔로, 아프리카들소, 검은물소, 케이프물소, 케이프버팔로라고도 부르는 대형 우제류이다.어깨높이 1.5~1.8m, 몸길이 1.7~3.4m, 무게는 500~800kg에 이르며, 대형 개체는 1t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시속 50km의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다. 몸이 다부지고 육중한 편이다. 털가죽은 흑색 내지는 흑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뿔은 카이저 수염...
붉은점박이삵(영어: Rusty-spotted cat, 학명: Prionailurus rubiginosus)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고양이과 종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며, 인도와 스리랑카, 네팔에서만 발견된다.
갈기늑대(Chrysocyon brachyurus)는 개과의 동물이다. 남아메리카의 소택지나 팜파스에 서식한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서 시속이 45~48km 정도다. 다른 개과 포유류와는 반대로 단독생활을 하며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주로 덤불이나 수풀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를 먹는다. 잡식 및 육식성이어서 식물성, 쥐, 아르마딜로, 조류, 곤충을 먹는다.몸길이 87∼130cm, 꼬리길이 30∼37cm, 어깨높이 약 75~100cm,...
마코르염소 또는 마코르(학명: Capra falconeri)는 소과 염소속에 속하는 야생 포유동물이다. 몸길이가 수컷은 약 165cm, 암컷은 약 140cm, 몸무게는 수컷이 80~110kg, 암컷이 30~50kg으로 수컷이 절대적으로 크다. 야생 염소 종 중 가장 큰 종이다. 뿔은 나선형이고 수컷이 더 뿔이 길며, 큰 것은 1.2m나 된다. 성숙한 수컷은 가슴과 어깨에 긴 털이 있다. 풀과 나뭇잎이 주식이고, 주행성이다. 임신기간은...
수염독수리(bearded vulture 버디드 벌처, lammergeier 래머르가이어, ossifrage 아서프리즈)는 맹금류의 일종으로 수염독수리속(Gypaetus 깁타에투스)의 유일종이다. 학명은 깁타에투스 바르바투스(Gypaetus barbatus). 구세계독수리의 일종으로 여겨지지만,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집트독수리 외에 다른 독수리들과는 그렇게 가깝지 않다. 원래 멸종위기등급이 관심 불필요(LC)였으나 개체수 감소 추세 때문에...
유럽들소(또는 비젠트,Bison bonasus)는 들소의 일종이며 유럽에서 생존하는 지상 포유류 중 가장 무거운 동물이다. 유럽들소의 몸길이는 보통 2.9에서 3.0미터이며, 키는 1.8에서 2.2미터로, 몸무게는 약 1t(1,000kg)이다. 아메리카들소보다는 큰 편이며, 목과 머리에 있는 털도 짧은 편이지만 뿔과 꼬리는 더 길다. 현재는 모두 숲을 방랑하는 종이며, 늑대무리와 불곰을 제외하고는 천적이 거의 없다. 칼 폰 린네에게...
인도영양 또는 인디아영양(Antilope cervicapra)은 우제목/경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 영양의 일종이다. "블랙벅" 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인도아대륙이며, 2003년 이후 IUCN 적색 목록의 멸종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20세기 동안에 분포 지역이 급속히 감소했다. 2001년 기준으로, 약 5만마리의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인도영양속(Antilope)의 현존하는 유일종이다. 속명은 뿔달린 짐승을 의미하는 라틴어...
줄무늬하이에나(Hyaena hyaena)는 하이에나의 한 종으로, 아시아(터키, 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에 분포하고, 몸집이 작아 몸무게 27~54kg 정도이다. 털은 긴 편인데 거칠고, 목덜미에 갈기 모양의 긴 털이 나 있다. 플리오세부터 서식하였고, 야행성으로 큰 동물을 습격하는 일도 있고 주로 썩은 고기를 먹는다. 놀라면 갈기를 세우고 으르렁거리며, 흥분하면 사람의 웃음소리와 비슷한...
붉은솔개(영어: red kite, 학명: Milvus milvus 밀부스 밀부스)는 수리과에 속하는 중대형 크기의 맹금류이다. 이 종들은 현재 유럽 서부 구북구 지역과 북서부 아프리카의 고유종이지만, 과거에는 북부 이란 밖에서도 분포했다.
미국장수도롱뇽(학명: Cryptobranchus alleganiensis)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도롱뇽이다. 주로 크고 빠르게 흐르며 저면이 바위로 되어 있는 개울에 서식한다. 헬벤더("hellbender")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사람들이 처음 이 종을 발견하였을 때, 지옥에서 온 악마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서 “헬밴더”라고 호명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아메리카장수도룡뇽, 아메리카왕도룡뇽, 악마개, 망나니 수달이라는 말이있다....
마게이(Margay, 학명: Leopardus wiedii 레오파르두스 위에디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점박이 야생 고양이이다. 마게이는 혼자 사는 야행성 동물로, 우림의 외딴 곳을 좋아하고,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는 우림 지대를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지낸다. 한때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취약 근접"(NT)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사바나얼룩말 (Equus quagga, 이전 학명: Equus burchelli)은 말과 말속에 속하는 얼룩말의 일종이다.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얼룩말이다. 에티오피아 남쪽 지역부터 동아프리카를 거쳐 먼 남쪽의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 지역까지 분포한다.
아시아당나귀(학명: Equus hemionus) 또는 오나거(영어: Onager 오너저)는 말과 말속 당나귀아속에 딸린 아시아 대륙 토종인 야생 들당나귀이다. 1755년 학계에 기재되었으며 기재된 이래 5가지 아종이 존재했으나 1종은 이미 멸종했다.몸길이는 2.1m에 몸무게는 290kg에 육박하여 아프리카야생당나귀보다 더 크고 무겁다. 털 빛깔은 밝은 상아색과 적갈색이 혼합돼 있으며, 굵은 줄무늬가 척추를 따라 몸을 가로지른다. 달리는 속도가...
덤불개(Speothos venaticus)는 개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으로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넓은 분포 지역에도 불구하고, 수리남과 가이아나, 페루를 제외한 다습한 지역에서는 아주 드물게 발견된다. 피터 빌헬름 룬드(Peter Wilhelm Lund)가 브라질 동굴 화석을 통해 처음 기술했으며, 처음에는 멸종된 종으로 간주했다. 덤불개속에 속하는 현존하는 유일종이며, 유전학 분석 결과에 의하면 중앙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말레이날여우박쥐(Pteropus vampyrus)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큰박쥐과 과일박쥐의 일종이다. "큰날여우박쥐", "말레이시아날여우박쥐", "큰과일박쥐", "칼랑"(kalang), "칼롱"(kalong)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왕박쥐속(Pteropus) 또는 구대륙과일박쥐류에 속하는 다른 박쥐들처럼 과일과 꽃꿀, 꽃만을 먹는다. 가장 큰 박쥐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모든 다른 큰박쥐류처럼 반향정위 능력을 갖고 있지 않지만 대신에 잘...
아프리카비단뱀(African rock python)은 비단뱀과에 속하는 큰 뱀의 일종이다. 이 종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비단뱀속에 속하는 11종의 생물 중 하나이다. 두 개의 아종이 있다. 한 아종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다른 아종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뱀과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섯 가지 뱀 종 중 하나(그린아나콘다, 그물무늬비단뱀, 버마비단뱀, 인도비단뱀, 자수정비단뱀과 함께) 표본은...
니코바르비둘기(Nicobar pigeon)는 비둘기과 청비둘기속에 속하는 새이다. 이 비둘기는 니코바르 섬과 솔로몬 제도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42 cm, 몸색깔은 녹색, 푸른 청회색이다. 먹이는 과일 껍질이나 작은 곤충이며, 지금은 멸종한 도도새와 가장 가까운 친척 관계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여행비둘기와 매우 비슷하다.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으며 용도로는 사냥, 전서구 등에 많이 사용된다.
필리핀안경원숭이(Carlito syrichta)는 필리핀이 원주지인 멸종위기종 원숭이이다. 세부아노 비사얀 지역의 현지에서는 마우막, 루손에서는 마막으로 불린다. 필리핀군도의 남동부, 특히 보홀섬과 사마르섬, 레이테섬, 민다나오섬에서 발견된다. 필리핀안경원숭이속(Carlito)의 유일한 종이다. 이전에는 안경원숭이속(Tarsius)에 속하는 종으로 분류하였으나, 2010년에 별도의 속으로 나뉘었다. 속명 카를리토(Carlito)는 보홀섬의...
케찰(스페인어: Quetzal, 학명: Pharomachrus mocinno)은 비단날개새과에 속하는 새로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남부에서 파나마 서부 산악 지대까지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한다. 전체적으로 녹색과 빨간색을 띄고 있다. 몸 길이는 평균 36cm, 꼬리 길이는 약 60cm이며 주로 나무 위에서 열매를 따먹거나 곤충, 작은 동물을 잡아먹으면서 생활한다.중앙아메리카의 마야 문명과 아스텍 문명에서 신성한 새로 여겨졌다. 과테말라에서는 자국을...
일본장수도롱뇽(학명: Andrias japonicus 안드리아스 야포니쿠스)는 일본에만 서식하는 대형 도롱뇽이다. 몸길이는 최대 1.5미터이며, 유사한 중국장수도롱뇽(A. davidianus)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양서류이다.
하와이기러기(또는 네네, Branta sandvicensis)는 하와이 제도에만 서식하는 기러기의 일종이다.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캐나다기러기와 조상을 공유한다. 한때는 외부에서 들어온 동물과 남획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했지만, 이제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처음 개척자들이 도착했을때는 25,000마리가 있었다고 생각되었지만, 현재는 야생에 800마리, 사육하에 1,000마리가 남아있다. 하와이 제도를 상징하는 새이다.
수달(水獺, 학명: Lutra lutra 루트라 루트라)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자 반수생, 수생 또는 해양동물이다.
키티돼지코박쥐(Craseonycteris thonglongyai) 또는 뒤영벌박쥐, 범블비박쥐(Bumblebee bat)는 음박쥐류 박쥐의 일종이다. 키티돼지코박쥐과(Craseonycteridae), 키티돼지코박쥐속(Craseonycteris)의 유일종이다. 태국 서부 지역과 미얀마 동남부 지역의 고유종이다.
갈색하이에나(Hyaena brunnea. 옛 학명 Parahyaena brunnea)는 하이에나과의 포유동물이다. 남아프리카의 사바나와 사막에 살며, 점박이하이에나와 비슷한데, 귀 끝이 뾰족하다. 털빛은 회색이며, 발아래 부분에 암갈색 줄무늬가 있다. 강 부근에서 살며 다른 하이에나의 종에 비해 개체수가 적다.
아시아황금고양이(Catopuma temminckii, 이명: Pardofelis temminckii)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중형 크기의 야생 고양이의 일종이다. 2008년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이 아시아황금고양이를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감소때문에 취약종(VU, Vulnerable Species)에 거의 근접한 상태를 나타내는 취약근접종(NT, Near Threatened Species)으로 분류했으며, 동남아시아 숲은 전세계에서...
톰슨가젤(학명: Gazella thomsonii)은 소과에 속하는 가젤의 일종이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가젤의 하나이다. 톰슨가젤이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탐험가인 조지프 톰슨에서 따왔다. 한때 가젤속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별도의 속인 에우도르카스속에 속한다. 개체수는 550,000마리로 추정되며, 이는 현존하는 가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이나, 1978년의 개체에서 60% 줄어든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