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푸에르토리코

719 종

푸에르토리코 자유 연합주, 약칭 푸에르토리코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이다.

지리

푸에르토리코는 본섬인 푸에르토리코섬과 비에케스섬, 쿨레브라섬, 모나섬, 데세체오섬, 카하데무에르토스 등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다섯 섬 가운데 쿨레브라섬과 비에케스섬에만 연중 사람들이 살고 있다. 모나섬은 푸에르토리코 자연환경자원부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모니토섬이나 카브라스섬, 산후안섬처럼 더 작은 섬들도 있는데, 산후안섬에는 사람이 살고 있으며 본섬과 다리로 이어져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면적은 9,104 km2로 미국 본토의 델라웨어주로드아일랜드주보다 크다. 대앤틸리스 제도 가운데 땅 면적이 가장 작은데, 자메이카의 80% 정도이자 대앤틸리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쿠바의 8% 정도다. 대부분 산악 지형이며 남부와 북부에는 긴 연안 지형이 펼쳐져 있다. 가장 높은 곳은 세로데푼타로 해발 약 1,340 m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호수가 17곳이 있는데 모두 인공 호수고, 강은 50개가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지질은 백악기부터 에오세에 걸쳐 형성된 심성암과 화산암부터 올리고세의 암석, 그 이후의 탄산염과 다른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부에는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나타난다. 서남부의 시에라베르메하에는 쥐라기인 1억 9천만 년 전에 만들어진 암석이 있다.

대서양에서 가장 깊고 넓은 해구인 푸에르토리코 해구가 푸에르토리코 북쪽 약 114 km 지점에 있다. 길이는 약 280 km,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인 밀워키 해연을 기준으로 약 8,400 m다.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의 기후는 열대 우림이다. 온도는 1년 내내 저지대 기준으로 29 °C, 고지대 기준으로 21 °C, 평균 28 °C로 온난하다. 평균 최저 온도는 19 °C, 평균 최고 온도는 30 °C다.

2017년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기에 허리케인 어마가 푸에르토리코 북쪽 97 km 지점을 통과했다. 이어 발생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전력 공급 체계가 큰 손상을 입었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정전이 일어났다.

적게 표시

푸에르토리코 자유 연합주, 약칭 푸에르토리코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이다.

지리

푸에르토리코는 본섬인 푸에르토리코섬과 비에케스섬, 쿨레브라섬, 모나섬, 데세체오섬, 카하데무에르토스 등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다섯 섬 가운데 쿨레브라섬과 비에케스섬에만 연중 사람들이 살고 있다. 모나섬은 푸에르토리코 자연환경자원부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모니토섬이나 카브라스섬, 산후안섬처럼 더 작은 섬들도 있는데, 산후안섬에는 사람이 살고 있으며 본섬과 다리로 이어져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면적은 9,104 km2로 미국 본토의 델라웨어주로드아일랜드주보다 크다. 대앤틸리스 제도 가운데 땅 면적이 가장 작은데, 자메이카의 80% 정도이자 대앤틸리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쿠바의 8% 정도다. 대부분 산악 지형이며 남부와 북부에는 긴 연안 지형이 펼쳐져 있다. 가장 높은 곳은 세로데푼타로 해발 약 1,340 m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호수가 17곳이 있는데 모두 인공 호수고, 강은 50개가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지질은 백악기부터 에오세에 걸쳐 형성된 심성암과 화산암부터 올리고세의 암석, 그 이후의 탄산염과 다른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부에는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나타난다. 서남부의 시에라베르메하에는 쥐라기인 1억 9천만 년 전에 만들어진 암석이 있다.

대서양에서 가장 깊고 넓은 해구인 푸에르토리코 해구가 푸에르토리코 북쪽 약 114 km 지점에 있다. 길이는 약 280 km,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인 밀워키 해연을 기준으로 약 8,400 m다.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의 기후는 열대 우림이다. 온도는 1년 내내 저지대 기준으로 29 °C, 고지대 기준으로 21 °C, 평균 28 °C로 온난하다. 평균 최저 온도는 19 °C, 평균 최고 온도는 30 °C다.

2017년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기에 허리케인 어마가 푸에르토리코 북쪽 97 km 지점을 통과했다. 이어 발생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전력 공급 체계가 큰 손상을 입었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정전이 일어났다.

적게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