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매(Society finch, 학명: Lonchura striata domestica 론쿠라 스트리아타 도메스티카)는 털색이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까다롭지 않으며, 건강하여 가정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 사육조 중 가장 대중적인 새다. 날개 색깔은 암갈색, 배에서 허리는 흰색인 참새 정도 크기의 새이다. 십자매는 한자로 '十姉妹'라 쓰는데 이 새의 성질이 아주 온순하여 많은 새를 한 새장에 길러도 사이 좋게 지내서 이렇게 부른 것이다. 십자매는 새끼를 아주 잘 기른다. 그래서 다른 새의 가모로서 포란, 새끼키우기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