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륙
물총새(학명: Alcedo atthis 알케도 아트히스)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크기는 17cm 안팎이다. 빠른 속도로 물속에 뛰어들어서 물고기, 올챙이,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이때 눈에 비늘이 생기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여름새이기 때문에 봄에 한국에서 번식한 뒤 가을에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다. 수컷이 암컷에게 물고기를 선물해서 마음을 사서 부부가 되면, 이들은 물가 벼랑에 알집이 있는 집을 짓는다. 새끼에게...
임금펭귄(Aptenodytes patagonicus) 또는 왕펭귄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펭귄들 중에서 황제펭귄(천자펭귄) 다음으로 두번째로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종이다. 황제펭귄과 흡사하게 생겼으나, 목 부분의 무늬색이 다르며, 어린 새끼의 생김새도 다르다.(갈색) 키가 약 95cm, 무게 약 15kg이다. 천적은 얼룩무늬물범과 범고래이며, 새끼는 큰풀마갈매기와 도둑갈매기,혹물떼새가 적이다.
에티오피아늑대(Canis simensis)는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견되는 개과포유류의 일종이다. 크기와 체격이 코요테와 비슷하며, 길고 좁은 두개골은 차이가 있고 붉고 흰 모피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 개과 동물이 널리 분포하는 일반종인 것과는 달리, 에티오피아늑대는 고도의 전문종으로 아주 특수한 서식 조건 속에서 아프리카 산지 설치류를 먹이로 섭취한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과 동물의 하나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높은...
솔개(영어: black kite, 일본어: 鳶 토비, 학명: Milvus migrans 밀부스 미그란스)는 수리과의 새다. 수명은 평균 24년이다.
극제비갈매기(학명: Sterna paradisaea)는 제비갈매기과의 바다새이다. 북극과 유럽의 아(亞)북극 지역, 아시아, 북아메리카(남쪽으로 브리타니와 매사추세츠까지)를 아우르는 번식 분포를 가지고 있다. 이 종은 매우 강한 이동성을 보는데, 바람의 이동 경로를 따라 대양을 건너 북쪽의 번식지역에서 남극까지 이주했다가 돌아오는 까닭에 매년 두 번의 여름을 본다. 이 왕복 거리는 연간 약 70,900 km(c.44,300마일)에 육박한다....
버빗원숭이(Chlorocebus pygerythrus)는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는 영장류의 일종이다. 버빗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버빗"이라는 이름은 버빗원숭이속(Chlorocebus) 원숭이의 총칭으로도 사용된다.)버빗원숭이의 분포 지역은 남아프리카 전역과 동아프리카로,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수단에서부터 남쪽의 남아프리카까지이다. 그레이트 리프트 계곡 서부 또는 루앙와 강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대신, 여기에는 근연 관계에 있는...
알다브라코끼리거북(학명: Aldabrachelys gigantea)은 거북목 땅거북과에 속하는 땅거북의 일종으로,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도 갈라파고스땅거북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는 대형종이다. 서인도양 전역은 물론 호주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군도 지역에까지 살았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지만, 현재는 세이셸에 위치한 인도양의 알다브라 환초에 15만 마리 이상 분포하며, 전세계적으로는 22만 마리 가량이 남아 있다.
사바나얼룩말 (Equus quagga, 이전 학명: Equus burchelli)은 말과 말속에 속하는 얼룩말의 일종이다.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얼룩말이다. 에티오피아 남쪽 지역부터 동아프리카를 거쳐 먼 남쪽의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 지역까지 분포한다.
삼바사슴 또는 삼바, 물사슴(sambar deer 또는 sambar, Cervus unicolor)은 인도아대륙과 중국 화난 지역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되는 대형 사슴의 일종이다. "삼바"라는 이름은 때로는 필리핀사슴(또는 필리핀삼바) 또는 루사사슴(또는 순다삼바)를 가리키기도 한다.물사슴이라고도 부르며 천적은 아시아사자, 인도호랑이, 인도표범, 아시아치타, 늪악어, 바다악어가 있었는데, 아시아치타는 인도에서는 1950년대에 마지막...
서부 고릴라는 고릴라속(Gorilla) 중에서 가장 흔한 종으로, 학명은 Gorilla gorilla이다.세계보존연합목록은 서부고릴라를 멸종위기등급의 "위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황로(黃鷺, 학명: Bubulcus coromandus)는 백로과의 새이다. 몸길이는 약 51cm로 빛깔은 흰 깃털과 주황색 깃털이 섞여 있으나, 주황색 깃털의 비중이 크다. 습지나 목초지, 습지 주변의 숲 등에 서식하며 곤충·개구리·파충류·물고기·새우·쥐 등을 잡아먹는다. 푸른빛을 띤 알을 3-5개 낳으며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파키스탄부터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해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한반도에서는 여름에 볼 수...
아프라카표범(leopard)은 아프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표범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다른 아종에 비해 수가 많은 편이다.주로 톰슨가젤, 임팔라, 스프링복, 봉고, 늪영양, 니알라영양, 등의 영양이나 바르바리양, 혹멧돼지, 숲멧돼지, 원숭이, 토끼, 사슴 등을 잡아먹는다. 오카피, 고릴라, 홀로떨어진 침팬지도 아프리카표범의 먹잇감에 포함되고 소나 돼지 등의 가축이나 닭, 오리 등의 가금류도 먹잇감에 포함된다. 또한 사자, 점박이하이에나,...
일런드(Taurotragus oryx)는 초원과 평야 지대에서 서식하는 영양의 일종으로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다. 소과 일런드속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1766년 팔라스(Peter Simon Pallas)가 처음 기술했다. 성장을 마친 수컷의 어깨높이가 약 1.6m(암컷은 수컷보다 20cm 정도 작다.)이고, 몸무게는 최대 942kg, 평균 500–600kg(암컷은 340–445kg)이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영양으로...
이집트거위(학명: Alopochen aegyptiaca)는 기러기목 오리과 이집트거위속에 속하는 중형 물새의 일종으로, 이집트거위속에 속한 종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종이다. 이집트 및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대륙에 널리 서식한다.
동부고릴라(Gorilla beringei)는 고릴라속에 속하는 한 종으로, 영장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다. 동부고릴라는 여러 아종으로 나뉘는데, 동부저지대고릴라(G. b. graueri)가 16,000 마리로 가장 개체 수가 많다. 산악고릴라(G. b. beringei)는 700 마리밖에 되지 않는다. 학자들은 (산악고릴라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윈디고릴라 군집을 별도의 아종으로 보기도 한다.
아프리카황금늑대(Canis anthus)는 아프리카 북동부와 북부에서 발견되는 개과 동물의 일종이다. "황금늑대" 또는 "아프리카늑대", "토아"(tho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북동부 아프리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종으로 동부의 세네갈부터 이집트, 북부의 모로코와 알제리 그리고 리비아, 남부의 나이지리아와 차드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볼 수 있다. 사막 등에 적응한 개과 동물로 물이 풍부하지 않은 지역을 포함한...
아프리카비단뱀(African rock python)은 비단뱀과에 속하는 큰 뱀의 일종이다. 이 종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비단뱀속에 속하는 11종의 생물 중 하나이다. 두 개의 아종이 있다. 한 아종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다른 아종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뱀과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섯 가지 뱀 종 중 하나(그린아나콘다, 그물무늬비단뱀, 버마비단뱀, 인도비단뱀, 자수정비단뱀과 함께) 표본은...
망치머리박쥐 또는 해머머리박쥐(Hypsignathus monstrosus)는 큰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이다. 망치머리박쥐속(Hypsignathus)의 유일종이다. 큰입술박쥐로도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의 적도 부근에서 널리 분포한다. 해발 고도 1800m 이하의 강변의 숲과 홍수림, 습지, 야자수 숲에서 발견되는 대형 박쥐이다.
큰쿠두 (영어: Greater kudu, 학명: Strepsiceros strepsiceros 또는 Tragelaphus strepsiceros)는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의 소림(疎林)에서 발견되는 영양의 일종이다. 쿠두(kudu)로 불리는 2종의 하나로 나머지 종은 작은쿠두이다. 천적으로는 사자, 표범, 카라칼, 점박이하이에나, 갈색하이에나, 줄무늬하이에나 등이 있다.
젠투펭귄(Pygoscelis papua)은 젠투펭귄속에 속하는 펭귄으로, 황제펭귄과 임금펭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펭귄이다.
뻐끔살무사(common puff adder)는 사하라 사막과 열대우림을 제외한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하는 독사이다. 학명은 비티스 아리에탄스(Bitis arietans). 서식지역이 넓으며, 사람이 사는 지역 근처에서도 발견되고, 성질이 공격적인 등 이런저런 이유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사람 잡는 뱀 중 하나로 꼽힌다. 2아종이 존재한다.
겜스복(Gemsbok, 학명: Oryx gazella)은 오릭스속에 속한 영양의 일종으로, 남아프리카오릭스라고도 일컫는다. 오로지 남아프리카 등지에서만 서식하는 오릭스로, 현존하는 오릭스 가운데 개체 수가 으뜸이며 멸종의 우려가 가장 적다. 한때 아프리카오릭스를 겜스복의 아종 중 하나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같은 속에 소속된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한다.어깨높이 최대 145cm, 몸무게 최대 270kg이다. 암수 모두 뿔이 있지만 수컷이 더 잘...
그리폰독수리(학명: Gypo fulvus)는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한다. 몸길이가 1m, 몸무게가 6~13kg 정도로 정도로 거대하며, 짐승의 시체를 주로 먹는다. 군서 생활을 한다. 유럽·중동·북아프리카의 산지와 고원에 두루 서식한다.
검은꼬리누(Connochaetes taurinus)는 소과 누속에 속하는 2종의 누 중의 하나이다. 흰꼬리누와 근연 관계에 있다. 5종의 아종이 알려져 있다. 초식성이며 천적은 사자, 점박이하이에나, 리카온, 나일악어 다.
겔라다개코원숭이 또는 겔라다는 구세계원숭이의 하나로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에서만 발견되며, 많은 수의 개체가 시미엔 산에 있다. 겔라다개코원숭이속(Theropithecus)의 명칭은 고대 그리스어(Thero("짐승") + pithecus("유인원"))로부터 유래했다. 인근 관계에 있는 개코원숭이속(Papio)처럼, 영역을 크게 차지하는 원숭이이며, 초원에서 풀을 찾아 많은 시간을 보낸다.
마카로니펭귄(영어: Macaroni Penguin)은 펭귄의 한 종류이다. 위도가 낮은 남극권에 서식하며, 얼굴 위쪽으로 노란 볏이 있어 다른 종과 구분된다. 몸무게는 4.2kg에 몸길이는 70cm 정도이다.
이집트코브라(Egyptian cobra, 이집트 아랍어로 "أورايوس" 라고도 발음: Ouraeus)는 뱀과에 속하는 독사의 일종으로 코브라과에 속한다. 평균 약 1.4m(4.6ft)이며, 기록된 표본 중 가장 긴 것은 2.59m(8.5ft)이다.
민부리고래 또는 퀴비에부리고래(영어: goose-beaked whale 또는 Cuvier's beaked whale, Ziphius cavirostris)는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고래의 일종이다. 민부리고래속(Ziphius)의 유일종이다. 모든 부리고래 중에서 가장 널리 분포한다. 원양에 서식하는 고래로, 선박을 피하기 위해 1,000m 이상의 깊은 바다를 선호하지만 부리고래 중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다. 현재까지 최고의 잠수깊이는 2011년에...
개복치(학명: Mola mola 몰라 몰라 ocean sunfish or common mola)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개복치는 온대 및 열대 해역의 대양에 분포하는데 한반도의 전 해안에 나타나며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지역에서 발견된다. 몸은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고 넓으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고 특이하게 생겼다.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몸이 납작하여...
호로새(영어: helmeted guineafowl, 학명: Numida meleagris) 또는 호로조, 색시닭, 뿔닭, 투구뿔닭은 뿔닭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새이며, 뿔닭속의 유일한 새이다. 아프리카(주로 사하라 사막 남부)에 자생하며 서인도 제도,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으로 건너왔다.
해오라기(영어: black-crowned night heron)는 사다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새로, 한국에선 여름철새다.
민물가마우지(학명 : Phalacrocorax carbo)는 바닷새의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속명인 "Phalacrocorax"는 대머리를 뜻하는 라틴어화된 그리스어 단어인 팔라크로스(φαλακρός)와 큰까마귀를 뜻하는 코락스(κόραξ)가 합쳐져서 만들어졌으며, 종명인 "carbo"는 숯이란 뜻이다. 구세계 대부분과 북아메리카 대서양에 서식한다.
검은등자칼(Canis mesomelas)은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에 사는 자칼이다. 야행성이며 가족 단위로 활동하며 사냥할 때는 암수가 공동으로 협력해서 잡아 먹는다. 보통 자칼을 가리킬 때는 이 검은등자칼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천적은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나일악어, 아프리카비단뱀 이다.
잭슨 카멜레온(Jackson's chameleon)은 동아프리카 태생의 카멜레온 종이지만 하와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에도 소개되었다.
보리고래(학명: Balaenoptera borealis 발라에노프테라 보레알리스)는 수염고래의 한 종류이다. 대왕고래, 큰고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고래이다. 전 세계의 대양과 인접한 바다에서 발견되지만 주로 수심이 깊은 곳을 선호한다. 극지방, 열대지방, 내해지방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보리고래는 해마다 차가운 지방에서 온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으로 이동하지만, 이동경로는 대부분 알려진 바가 없다.보리고래의 몸길이는 최소 15m에서 최대...
그레비얼룩말(학명: Equus grevyi)은 얼룩말의 일종이다. 그랜트얼룩말과는 달리 배 부분의 무늬가 없다. 얼룩말 중에서 가장 큰 종이지만 고기와 모피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종에 올라와 있다. 다 자란것의 천적은 사자, 점박이하이에나 다. 그러나 새끼의 천적에는 표범, 아프리카들개도 포함된다.
알락할미새(white wagtail, Motacilla alba)는 할미새과(Motacillidae)에 속하는 조그마한 참새목의 새이며, 여기에는 종달새와 롱클로우가 포함된다. 이 종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북부 일부 지역에 새끼를 낳는다. 가장 온화한 지역에 거주하지만 그 밖의 경우 아프리카로 이주한다.알락할미새는 라트비아의 국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