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육상동물육상동물이란 육지에서 살아가는 동물을 말하며, 과학자들에 따르면 물에서 살던 동물들이 먹...
태생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동물에서는 어미 몸 안의 배의 발달을 통한 출생을 의미한다. 이는 ...
굴은 동물이 거주에 적합한 공간, 대피할 목적, 이동의 목적 등의 이유로 땅속에 만드는 구멍이...
토포는 동물이 주로 체온이나 신진대사를 극도로 낮추어 무감각·무기력 상태에 돌입하는 습성을...
겨울잠 또는 동면은 겨울이 되어 동물이 대사 활동을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겨울을 나는 것을 ...
B
~로 시작하다벅스턴저드는 진한 계피색 털이 덮여 있고, 꼬리는 눈에 띄는 검은색의 더부룩한 꼬리 형태이다. 다른 저드처럼, 벅스턴저드 몸의 털은 상당히 길고 부드러우며 무성한 반면에 꼬리의 털은 몸 쪽 근처는 짧고 끝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길어진다. 대부분의 메리오네스속(Meriones) 종에서, 몸 옆구리 쪽은 일반적으로 등 쪽보다 밝고 얼굴 부근도 밝은 색을 띤다. 배 쪽은 보통 희고 엷은 노란색, 담황색 또는 연한 회색이다. 벅스턴저드의 발은 엷은 색을 띠고, 강하고 연한 발톱을 갖고 있다. 꼬리 길이 11~17cm를 제외한 몸길이는 14~19cm이다. 저드류는 일반적으로 좁고 잘 발달한 귀와 긴 꼬리를 갖고 있으며, 꼬리 길이는 몸길와 거의 같다. 대부분의 종은 도약을 위해 약간 가늘고 긴 뒷 다리를 갖고 있다. 벅스턴저드는 다른 메리오네스속 종들보다 두개골이 좀더 튼튼하고 모가 나 있다.
벅스턴저드는 대부분의 시간을 땅 아래 굴 속에서 보낸다. 메리오네스속 종들은 부드러운 흙 속에 굴을 파고, 굴의 복잡한 정도는 종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굴은 땅 속에서 수 미터에 달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입구가 통로와 회랑으로 복잡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반면에, 다른 종들은 굴 깊이가 훨씬 더 얕고 입구와 통로 수가 적다. 일반적으로 굴 표면 근처에 먹이 저장을 위한 방이 있으며, 땅 깊숙한 곳에 둥지를 위한 하나 이상의 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