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멸종위기종
97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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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고래 또는 향유고래 또는 말향고래(영어: sperm whale 또는 cachalot)는 이빨고래류 중에 가장 큰 종이다. 이빨을 가진 동물로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그 어떤 종보다도 크다. 머리에 밀랍으로 가득찬 경랍기관이 있으며, 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두 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2004년 동해안에서 70년 만에 발견된 바 있다. 학명은 Physeter macrocephalus / Physeter...
장수거북(영어: leatherback sea turtle, 학명: Dermochelys coriacea)은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 가장 큰 종이며, 열대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바다거북이다. 하지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먹이를 위한 이동때문에 바다거북중에서는 분포범위가 가장 넓은 편이다.대부분 거북들과는 달리 등이 뼈로 이루어지지 않고, 살로 이루어져있다. 크기 때문에 자연에서 다 큰 성체를 위협하는 생물은 거의 없다....
흰올빼미(Bubo scandiacus)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크고 흰 올빼미이다. 흰올빼미는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의 북극 지역에 자생한다. 수컷은 대부분 흰색이며 암컷은 검은 깃털이 더 많은 편이다. 어린 흰올빼미들의 깃털은 검은 색이며 이후 흰색으로 바뀐다. 흰올빼미는 둥지를 틀며 주로 쥐와 두더지를 사냥하며 기회에 맞춰 부육을 먹기도 한다. 한국 남부 지역에서는 1912년 충남 예산에서 한 마리가 채집되었고 1984년 2월에 경기도 김포에서...
붉은바다거북(학명: Caretta caretta)는 붉은바다거북속에 속하는 유일한 바다거북이다. 속명은 거북을 뜻하는 "caret"을 프랑스어에서 라틴어화 함에 따라 붙여졌다. 붉은바다거북은 보고된 바에 의하면 364킬로그램까지 자랄 수가 있으며, 몸길이는 1.1미터 정도된다. 등딱지의 색은 적갈색이며, 살은 갈황색이다. 대표적인 천적은 범상어다.
반달가슴곰, 반달곰 또는 흑곰, 아시아흑곰, 히말라야곰(Asian Black Bear)은 한국, 미얀마, 인도, 네팔, 일본, 러시아, 부탄, 태국, 캄보디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타이완 등의 산지에 분포하는 곰이다. '아시아흑곰'이라는 이름은 정식 국문 명칭이 아니며, 한반도의 우수리 아종을 포괄하기 위하여 영어 이름을 직역한 임시 명칭이다. 몸은 검은 색이며 가슴에 V 자 또는 초승달 모양의 흰 색 털이 나 있어서...
참수리(학명: Haliaeetus pelagicus 할리아이에투스 펠라기쿠스)는 수리과에 속한다.
참고래(학명: Balaenoptera physalus 발라에노프테라 피살루스)는 수염고래소목에 속하는 고래이다.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해양 포유류이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길이는 27.3 m (89.6 ft). 공식적 최대 길이는 25.9 m (85 ft)이며, 최대 기록 중량은 74 tonne (73 롱톤; 82 쇼트톤)이다. 최대 체중 추정치는 114 tonne (112 롱톤; 126 쇼트톤)이다.몸은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하며, 밤색을...
고라니(영어: water deer, 학명: Hydropotes inermis 휘드로포테스 이네르미스)는 한국·중국 동부에 분포하는 사슴 중 하나로, 소목 사슴과에 속한다. 보노루, 복작노루라고도 한다.
두루미(영어: red-crowned crane, 학명: Grus japonensis 그루스 야포넨시스) 또는 학(鶴)은 두루미목 두루미과 한 종으로, 한국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이다. 몸길이 140cm의 대형 조류이며 목과 다리가 길다 수명은 최대 80년 정도이다. 두루미 보존을 위해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안한다.
개복치(학명: Mola mola 몰라 몰라 ocean sunfish or common mola)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개복치는 온대 및 열대 해역의 대양에 분포하는데 한반도의 전 해안에 나타나며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지역에서 발견된다. 몸은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고 넓으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고 특이하게 생겼다.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몸이 납작하여...
보리고래(학명: Balaenoptera borealis 발라에노프테라 보레알리스)는 수염고래의 한 종류이다. 대왕고래, 큰고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고래이다. 전 세계의 대양과 인접한 바다에서 발견되지만 주로 수심이 깊은 곳을 선호한다. 극지방, 열대지방, 내해지방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보리고래는 해마다 차가운 지방에서 온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으로 이동하지만, 이동경로는 대부분 알려진 바가 없다.보리고래의 몸길이는 최소 15m에서 최대...
시베리아흰두루미(Siberian white crane) 또는 시베리아두루미(Siberian crane)는 두루미속의 한 종이다. 다 큰 시베리아흰두루미는 번식을 위해 이동할 때 눈에 보이기 위한 검은색의 날개깃을 제외하고 몸이 거의 하얀색이다. 러시아의 동쪽에 사는 개체들은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이동하고, 서쪽에 사는 개체들은 이란, 인도, 네팔로 이동한다. 두루미속 중 가장 큰 이동 거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서쪽에 사는 개체들은 20세기...
느시(Great bustard)는 느시목 느시과의 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느시과에 속하며 학명은 Otis tarda이다. 날개길이 56-65㎝, 꼬리길이 25-27㎝, 몸무게 3-10kg 정도의 대형새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머리는 엷은 회색이며 머리꼭대기에는 어두운 색의 선이 있다. 턱밑과 멱은 엷은 회백색이고, 멱의 양쪽에는 가늘고 긴 수염 비슷한 깃털이 10개 정도 있다. 몸빛은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멱의...
흰죽지수리(학명: Aquila heliaca 아퀼라 헬리아카)는 남동 유럽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쳐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이다. 대부분의 개체군이 철새이며, 북동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백상아리(영어: great white shark, 학명: Carcharodon carcharias)는 5대양의 얕은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몸집이 현존하는 다른 포식성 상어들보다 큰 편이다.백상아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식성 물고기이고, Carcharodon 속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나 인간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큰 개체들의 경우 어부들에게 사냥 당하기도 한다. 큰 개체들은 사냥당한 사례가...
세이커매(Saker falcon) 또는 헨다손매는 대형 매 종이다. 이 종은 중앙 유럽에서부터 동쪽으로 만주에 이르는 지역으로까지 번식한다. 남극단 지역을 제외하고 겨울을 나는 철새로, 에티오피아, 아라비아반도, 파키스탄 북부, 중국 서부에서 겨울을 난다.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몽골의 국조이다.
개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매우 드문 겨울철새 또는 나그네새이다. 몸길이 약 81~94cm이며, 암수의 형태가 유사하다.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주황색이며, 이마에서 뒷목은 밤색, 뺨과 앞목은 옅은 갈색이고 경계가 뚜렷하다. 가슴과 배는 갈색, 등과 날개 윗면은 암갈색,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어린 새의 경우 부리 기부의 흰 띠가 없다. 가금화된 거위의 야생종(원종)이다.호수, 논, 초습지, 소택지, 간척지, 갯벌에 서식하며,...
사향노루 또는 시베리아사향노루(학명: Moschus moschiferus)는 사향노루과의 동물이다. 궁노루 또는 아장(牙獐)이라고도 한다. 몸길이 65 ~ 87cm, 어깨높이 50 cm 가량으로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수컷은 엄니가 특히 길고 커서 상아처럼 입 밖으로 나와 있다. 등은 짙은 흑갈색이고 젖빛의 무늬가 섞여 있다. 뺨·눈·귀 사이에 무늬가 있고, 몸의 아랫부분은 갈색과 흰색이 섞여 있다. 꼬리는 흑갈색이고 배꼽 안쪽에는...
바다꿩(학명: Clangula hyemalis, 통칭: Long-tailed duck, 북아메리카에서의 통칭: oldsquaw)은 중간 크기의 해양성 오리이다. Clangula속의 유일한 개체이다.성체의 아랫부분은 흰 색이다. 수컷은 점이 있는 긴 꼬리(10~15센티미터), 그리고 핑크 밴드가 있는 어두운 갈색 부리가 있다. 암컷의 등은 갈색이며 꼬리 길이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물개(학명: Callorhinus ursinus)는 북태평양과 베링해, 오호츠크해 연안에 서식하는 물개과 동물이다. 물개아과의 종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동물로, 물개속(Callorhinus)에 속하는 유일한 동물이다.물개의 수컷은 몸이 검은색이고 목 둘레는 회색이지만, 암컷은 전부 회색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커서 몸길이가 2m에 이르고, 몸무게는 최대 270kg이다. 암컷은 몸길이가 1.5m이고, 몸무게는 60kg이다. 꼬리는 아주 짧아서...
상어(학명: Rhincodon typus 린코돈 튀푸스)는 여과 섭식 상어의 일종으로 현재 살아있는 어류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인된 개체 중 가장 큰 것은 길이가 20미터, 무게가 23.5이다. 상어는 14미터 이상, 30톤 이상 나간다는 주장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동물 사이에서 순전히 크기만 가지고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상어가 아닌 현존하는 척추 동물 중 가장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판새류의...
흰죽지(pochard)는 오리과에 속하며 학명은 Aythya ferina이다. 몸길이는 약 46cm로, 수컷은 머리와 목이 어두운 밤색이고, 가슴은 검은색이며, 날개와 등은 회색이다. 암컷은 머리·가슴·목이 붉은 갈색이다. 호수·연못·하천·하구 등에 서식하며 물풀의 잎이나 줄기·열매·수생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다. 물 속에 머리를 넣어 찾거나 아예 물 속으로 1-3m 정도 잠수하여 잡아먹는다. 암컷은 6-9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녹색을 띤...
넓적부리도요는 도요과의 새이다.여름에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서 번식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내려와서 겨울을 나는 철새이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며, 대한민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생이(학명: Mauremys reevesii)는 거북목 돌거북과 남생이속의 민물 거북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수초, 미꾸라지, 붕어, 납자루, 다슬기, 갑각류 등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를 먹으며, 늦봄이나 초여름에 모래나 부드러운 흙 속에 산란을 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다 겨울잠을 잔다. 다 자란 성체의 등껍질은 20-25cm 정도이고 더러 30cm 이상의 큰 개체도 있다.
신천옹 또는 알바트로스(信天翁, Phoebastria albatrus)는 슴새목 알바트로스과의 조류이다. 1962년에 국제보호조로 지정되었다.
돌묵상어(영어: basking shark, 학명: Cetorhinus maximus 케토르히누스 막시무스)는 악상어목 돌묵상어과에 속한 대형 바닷물고기이다. 상어 가운데서는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상어로 태평양·대서양 등지에 분포하는 상어이다. 갑각류와 플랑크톤, 작은물고기 등을 먹으며 4km/h로 순항 할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10m가 넘는 길이로 자라며 몸무게는 20 t에 육박한다. 사람에게 확인된 최대 크기의 돌묵상어의 길이는...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Antigone vipio)는 두루미과의 새이다. 몸길이는 약 119cm이다. 몽은 푸른색을 띈 회색이며 이미와 눈 가장자리 그리고 뺨은 피부가 나출되어 붉은색을 띤다. 목은 흰색으로 가슴에서 이어지는 회색이 목 앞으로 뾰족한 모양으로 올라와 있다. 새끼는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갈색이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붉은색이다.10월에 우리나라에 날아와 월동을 하며 강하구, 습지, 갯벌 등에서...
저어새(영어: black-faced spoonbill)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 길이는 75~80 cm 정도 되며, 수컷이 더 크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얼굴, 부리, 다리는 검은색이며 몸은 흰색의 깃털로 덮여있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 뒤에 노란색 벼슬깃이 생기고 가슴부분의 깃털이 노랗게 변한다. 어린새의 경우 홍채가 붉은 성조와 달리 검은색이며 날개 끝 깃털이 검은색이다. 또한 어린새의 부리는 분홍빛을 띠며 주름이 없고,...
황새(영어: oriental stork, 학명: Ciconia boyciana 키코니아 보이키아나)는 크고 흰 몸에 검은 날갯깃을 가진 황새과의 새이다.
산양(山羊, 영어: long-tailed goral, 학명: Naemorhedus caudatus)은 소과 양족에 속하는 우제류(偶蹄類)의 일종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한국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 동부하고 북부 지역의 산악 지대에 서식한다.
검은머리촉새(Emberiza aureola)는 멧새과 멧새속에 속하는 조류이다. 러시아 동북부, 만주,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 중국 남부 등에서 월동하는 종으로, 봄철 및 가을철 이동시기에 한국을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몸길이는 15cm로, 수컷은 얼굴과 목이 검은색, 몸윗면은 진한 밤색이며, 배는 선명한 노란색, 가슴에는 밤색 띠가 있다. 암컷은 몸윗면이 엷은 갈색의 눈썹선, 연노란색 배를 가지고 있으며, 옆구리에 갈색 줄무니가...
청상아리(영어: mako shark, 학명: Isurus oxyrinchus 이수루스 옥시린쿠스)는 빠르고 힘이 센 상어로 유명하다.시속 70km이상 까지도 헤엄칠 수 있다. 길이는 약 2.4~4.8m 에 다다른다. 최대 몸길이는 5m까지 넘는 개체들이 발견되며, 최대 몸무게는 600kg에 다다른다고 한다. 역류 열교환 시스템을 갖추어 주변 수온보다 5~7도 정도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는 원피스에 등장하는 마담 셜리가...
흑두루미는 두루미과의 새이다. 몸길이는 약 100cm로 몸은 암회색을 띤다. 머리는 흰색이고, 머리꼭대기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논·습지 같은 곳에 50~500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며, 물고기·조개·곤충·지렁이 등과 식물의 줄기·잎·뿌리 곡식의 낟알 등을 먹는다. 알은 엷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겨울에는 암수와 어린 새 두 마리 정도로 구성된 가족군과 번식을 하지 않는 개체들이 모여 큰 무리로 생활한다. 날 때에는 V자 모양으로...
노랑부리백로(Chinese egret)는 백로과에 속한 새이다. 학명은 Egretta eulophotes이다. 몸길이 약 61cm로 온몸이 흰색이며 번식기에는 뒷머리에 8cm쯤 되는 장식깃이 발달한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수컷의 겨울깃은 뒷머리·아랫목·어깨에 장식깃이 없다. 번식기가 아닐 때에는 부리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다리는 검은색이고, 발가락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해안가의 갯벌, 염전, 논 등지에 서식하며 어류와 갑각류 따위를 즐겨...
알락꼬리마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 나그네새이다. 마도요류 중에서도 부리가 길어 갯벌에 깊숙이 숨어 있는 작은 게, 망둥어, 갯지렁이를 잡는다. 몸 색깔은 옅은 갈색이다.
원앙사촌(鴛鴦四寸, 영어: crested shelduck)은 오리과의 새이다. 러시아 동부와 한반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멸종 된 것으로 알려진 새다. 생존에 대한 희망 때문에 멸종위기종에 올라와 있지만,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는 제보는 1985년, 확인된 것은 1964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관찰이다. 알려진 것 중 남아있는 개체는 도쿄에 있는 수컷 박제 2점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표본 1점등 뿐이다. 생태에 관한 정보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