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밭쥐 또는 스미스붉은등밭쥐(Myodes smithii)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이다. 일본에서만 알려져 있다. 종소명과 일반명은 영국 여행자 스미스(Richard Gordon Smith, 1858–1918)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일본에서 머물 때, 대영박물관을 위해 스미스밭쥐의 모식 표본을 포함한 포유류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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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시작하다스미스밭쥐 몸의 털 색은 갈색-노란색부터 중간 갈색까지 다양하고, 배 쪽은 연한 갈색조를 띤다. 꼬리 길이 약 60mm를 제외한 몸길이는 약 115mm이다. 몸무게는 20g부터 35g까지 다양하다. 털은 무성하고 짧으며, 주둥이 뭉툭하고 귀는 둥글다. 치열은 1.0.0.31.0.0.3이고, 어금니는 일생동안 계속 자란다.
스미스밭쥐는 해발 약 400m 이상 삼림 지역의 숲과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서식한다. 충적 평야에서는 서식하지 않는다. 잎 더미에 굴을 만들고 축축한 환경을 좋아한다. 선택된 서식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종이지만 개체군의 일부는 도로 건설과 토지 개간, 댐 건설, 삼림 벌채 등으로 파편화되어 있다. 먹이는 전체 식물로만 이루어져 있고, 녹색 식물 줄기와 잎, 씨앗을 먹는다. 번식기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고, 일년에 한번 또는 두번에 걸쳐 각각 1~6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보통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