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학명: Balaenoptera musculus 발라에노프테라 무스쿨루스)는 수염고랫과에 속하는 고래이다. 현존하는 동물은 물론, 역사상 존재했던 동물 가운데 가장 거대하고 무거운 동물이다. 크릴을 주식으로 먹지만 가끔씩은 크릴외에 작은 물고기를 먹기도 한다.
범고래(학명: Orcinus orca 오르키누스 오르카)는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 중 큰 종이자, 극지방에서 열대지방에 이르기까지 널리 발견되는 이빨고래이다. 영화 프리 윌리에 나오는 고래로도 유명하다.범고래는 능동적인 포식자이다. 이들의 주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물고기를 주로 먹는 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바다사자와 다른 고래를 포함한 젖먹이 동물을 사냥하는 무리도 있다. 범고래는 크게 다섯 종류로 나뉘며 이들을 아종이나 다른 종으로...
아홀로틀(나와틀어: Āxōlōtl, 학명: Ambystoma mexicanum 암뷔스토마 멕시카눔)은 점박이도롱뇽과의 일종으로, 유형 성숙을 보여주는 종이다. 우파루파(일본어: ウーパールーパー)라고도 부른다. 올챙이는 어른으로 탈바꿈을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다 자란 후에도 겉아가미를 지녀야 하고, 물에서 살아야 한다. 번식이 쉽고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하고 놀라운 장기이식 능력(다른 아홀로틀의 장기를 이식받아도 거부반응이 전혀 없다,...
오리너구리(학명: Ornithorhynchus anatinus 오르니토르힌쿠스 아나티누스)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메이니아섬 토종의 반수서성 단공류(單孔類) 포유류의 일종이다. 가시두더지 4종과 함께 현존하는 다섯뿐인 단공류이며, 가장 원시적인 포유류인 동시에 난생(卵生)의 번식 방법을 택하고 있는 극소수의 포유류 중 하나이다.또한 오리너구리속, 오리너구리과에서도 유일하게 현재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종이자 모식종으로, 같은 오리너구리과에 속하는...
북극곰(학명: Ursus maritimus)은 북빙양과 그 부속 바다 및 주위 육지를 아우르는 북극권에 널리 서식하는 육식성 곰이다. 흰 털 때문에 백곰(白-)이라고도 부른다. 북극곰은 자신보다 자주 육식을 하는 육식성인 코디악곰(Ursus arctos middendorffi)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곰 중 하나이며, 두 종의 크기는 대략 같다.
외뿔고래(영어: Narwhal, 학명: Monodon monoceros) 또는 일각(一角)고래는 북극에 사는 고래이다. 위도 70도 이남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흰돌고래와 함께 외뿔고래과에 속하는 종이다. 일각고래(Monodon monoceros)라고도 알려진 외뿔고래는 튀어나온 송곳니에서 큰 "엄니"를 가지고 있는 중간 크기의 이빨고래이다. 그린란드, 캐나다, 러시아 주변의 북극해에서 일년 내내 산다. 그것은 벨루가 고래와 함께...
하마(학명: Hippopotamus amphibius, 河馬, 문화어: 물말)는 우제목/경우제목 하마과에 속한 대형 반수생 초식동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강·호수·습지 등지에 주로 서식한다. 순우리말로는 물뚱뚱이라고도 일컫는다. 하마속에서는 유일종이며, 하마과에서도 오로지 하마와 피그미하마(Choeropsis liberiensis) 2종만이 현존한다. 우리말 '하마'와 하마를 일컫는 영어 단어 히포포타머스(영어: Hippopotamus)는...
카피바라(Capybara, 학명: Hydrochoerus hydrochaeris)는 쥐목 천축서과 카피바라속의 종이다. 현생 설치류 중 최대종이며, 남아메리카 동부 아마존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온난한 물가에 서식한다.
향고래 또는 향유고래 또는 말향고래(영어: sperm whale 또는 cachalot)는 이빨고래류 중에 가장 큰 종이다. 이빨을 가진 동물로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그 어떤 종보다도 크다. 머리에 밀랍으로 가득찬 경랍기관이 있으며, 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두 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2004년 동해안에서 70년 만에 발견된 바 있다. 학명은 Physeter macrocephalus / Physeter...
늪살무사(영어: cottonmouth, swamp moccasin, water moccasin, black moccasin)는 살무사과 살무사아과 미국살무사속에 딸린 독사 종이다. 미국 남동부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세계에 유일한 반수생성 살무사로, 물 속 또는 물가에서 발견된다. 특히 유속이 느린 호소, 시냇물, 소택에 많다. 헤엄을 매우 잘 치며,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이 목격된 적도 있다. 하지만 진짜 바다뱀들처럼 해양성 종인 것은...
너구리(학명: Nyctereutes procyonoides 니크테레우테스 프로키오노이데스)는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개과 너구리속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너구리속의 동물 중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두 종중 한종이며, 가장 가까운 동물은 일본너구리다. 아메리카너구리(라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계통적으로는 서로 멀다.서양에서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침입종으로 여겨진다.
흰돌고래(Delphinapterus leucas, white whale)는 북극과 그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고래이다. 일각고래와 함께 외뿔고래과의 종 중의 하나이다. "벨루가(beluga whale, beluga)"라고도 한다. 몸 길이는 최고 5.5미터 에 이르며 하얀 몸과 멜론 같이 생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melonhead"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22종의 흰돌고래가 알려져 있다.
바다코끼리(학명: Odobenus rosmarus)는 북극 연안의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 몸길이 3.7m, 몸무게 1.4t의 대형 반수생 포유류이다. 바다코끼리과 바다코끼리속에 속하며 해당 과, 속의 유일종이다. 수컷에 특히 발달한 길다란 상아가 코끼리와 흡사하여 바다코끼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듀공(말레이어: duyung, 학명: Dugong dugon 두공 두공)은 인도양과 홍해,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중대형 해양 초식성 포유류이다. 바다소목에 속하는 현생 4종 가운데 하나이자 듀공과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명맥이 남아 있는 동물으로, 나머지 바다소 3종은 모두 매너티과에 속해 있으며, 따로 매너티라고 일컫는다. 한때는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종으로 스텔러바다소(학명: Hydrodamalis gigas)가 있었으나, 지나친 밀렵...
악어거북(영어: alligator snapping turtle)은 악어처럼 생긴 늑대거북과의 한 종류이다. 악어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거북으로 알려져 있다. 등갑의 앞쪽에서 뒤쪽으로 3개의 크고 현저하게 드러나는 융기가 있다. 특히 입 안에 실지렁이처럼 생긴 분홍색을 띤 혀의 루어를 움직여 먹이를 유인해 잡아먹는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먹이를 무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강하다.
뉴트리아(학명: Myocastor coypus)는 가시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오랫동안 뉴트리아과(Myocastoridae)의 유일종으로 분류했지만, 현재는 가시쥐과에 포함시킨다.뉴트리아는 스페인어로 원래 수달을 의미하고, 고향인 남미에서는 이 종류를 코이푸(coipú)라고 부른다. 설치류 가운데서도 대형종에 속하는 초식성 반수서동물이다.
혹등고래(영어: humpback whale, 학명: Megaptera novaeangliae 메가프테라 노바에앙글리아이)는 수염고랫과 혹등고래속에 딸린 고래이다. 성체는 몸길이가 12-16m 이고, 무게는 30톤 정도 나간다. 머리에 긴 가슴지느러미와 결절이 있는 독특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브리칭 및 기타 독특한 표면 동작으로 유명하여 고래 관찰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리고 수컷은 일반적으로 4~33분동안 지속되는 복잡한 노래를 만든다. 전...
미시시피악어(Alligator mississippiensis)는 앨리게이터과의 악어이다.현재까지 알려진 북아메리카 지역에 기거하는 파충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최대 몸길이가 5m에 달하고 어릴 때에는 몸을 가로지르는 노란색 무늬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다 자라면 옅은 회색과 짙은 황록색을 띤다. 배부는 골판으로 보호되어 있다.포드(Pod)라고 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한 수컷이 10마리 이상의 암컷과 교미를 하는 일부다처제로,...
늪악어 또는 늪지악어(Crocodylus palustris)는 인도 대륙의 국가인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에 서식하는 악어의 일종이다. 일부는 방글라데시, 네팔, 이란에서도 발견된다. 서식지는 강, 호수, 늪지이며, 가죽을 얻기위한 밀렵과 댐의 건설로 인한 서식지 상실과 먹이고갈로 위협을 받고있다. 주로 새와 물고기 등을 잡아먹지만 멧돼지나 사슴 등의 포유류도 노린다.
황제펭귄(Aptenodytes forsteri)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펭귄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종이다. 서식지는 남극과 포클랜드 제도이다. 암컷과 수컷은 덩치와 깃털 무늬가 비슷하며, 성체는 최고 12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23~45킬로그램까지 나간다. 등은 검고 가슴 부위는 창백한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귀 부위는 밝은 노란색이다. 다른 펭귄들과 마찬가지로 황제펭귄은 날지 못한다. 이들은 해양 생활에 적합한 유선형의...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Mesonychoteuthis hamiltoni) 또는 콜로살오징어는 하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 가장 큰 오징어로 여겨지는 종이다. 2007년 뉴질랜드 어부에게 포획된 종의 크기는 4.2m, 몸무게는 494kg에 달했다.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속(Mesonychoteuthis)의 유일종이다.이 종이 발견되기 전에 가장 큰 종으로 여겨지던 대왕오징어(Architeuthis dux)는 외투막의 길이가 2.25m, 전체 길이가...
장수거북(영어: leatherback sea turtle, 학명: Dermochelys coriacea)은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 가장 큰 종이며, 열대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바다거북이다. 하지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먹이를 위한 이동때문에 바다거북중에서는 분포범위가 가장 넓은 편이다.대부분 거북들과는 달리 등이 뼈로 이루어지지 않고, 살로 이루어져있다. 크기 때문에 자연에서 다 큰 성체를 위협하는 생물은 거의 없다....
해달(海獺, 학명: Enhydra lutris 엔히드라 루트리스)은 북태평양 북안과 동안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다.다 자란 해달의 몸무게는 14-45Kg이며, 이는 족제빗과의 종 가운데서 아주 무거운 편이지만, 해양 포유류로서는 너무나도 가볍다. 다른 해양 포유류와는 달리 해달의 보온장치는 지방질이 아니라 매우 두꺼운 털가죽이다. 땅에서 걸을 수 있지만 땅을 한 번도 밟지 않고 일생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해달은 해안지역에 서식하며 먹이를...
아메리카악어(American crocodile)는 신열대구에서 발견된 악어이다. 아메리카악어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네 종의 악어 중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다. 개체수는 플로리다 남부와 멕시코 남부의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에서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까지 발생한다. 이곳은 쿠바와 가까운 지역이며 쿠바악어와 극히 드물게 마주치기도 한다.미국 내에서, 아메리카악어의 분포는 플로리다의 남쪽 끝으로 제한되지만, 적어도 두 개는 탬파베이...
가비알(학명: Gavialis gangeticus)은 가비알과에 속하는 악어로, 인도 아대륙의 북단 지역에 분포하기 때문에 인도가비알 또는 인도악어라고도 하며 영어 표기로는 가리알(Gharial)이라고도 한다. 현재 잔존하는 개체 수는 235마리 정도이다. 매우 길고 좁은 주둥이를 제외하고는 크로커다일과 유사하다. 길이는 약 6m까지 자라고, 주둥이가 길고 이가 많아서 물고기를 잡기 좋다. 40개 또는 그 이상의 알을 모래밭에 낳는다. 새끼는...
국명:머스코비기러기(학명: Cairina moschata)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새로, 오리과 가운데서도 대형에 속하는 종이다. 일부 개체들은 플로리다·루이지애나·매사추세츠·텍사스 주·캐나다·뉴질랜드·호주 등지에서 개체군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수컷의 몸길이는 76cm에 몸무게는 7kg 정도이며 암컷은 그보다 약간 작고 3kg까지 자란다. 검은 깃과 흰 깃이 뒤섞여 있으며 얼굴과 부리는 붉은색이다.국명 : 머스코비기러기영명 :...
바다의 판다라는 별명을 가진 바키타 돌고래(Phocoena sinus, 영어: vaquita porpoise)는 쇠돌고래 중 희귀한 종이다. 코르테스 해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현존하는 개체수의 측정치는 다양한데, 100에서 300까지 있었으나, 2019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가을의 개체수는 약 9마리로 추정된다. "바키타"(vaquita)는 에스파냐어에서 작은 소를 의미한다.
시궁쥐 또는 집쥐(Rattus norvegicus; brown rat)는 쥐과에 속하는 잘 알려진 설치류 중 한 종으로, 노르웨이쥐(Norway rat)라고도 불린다. 전세계적으로 인간이 사는 거의 모든 곳에 서식한다. 수컷이 무리를 이끄는데, 그 수는 200마리에 이르기도 한다. 병원균이 많기 때문에 렙토스피라증, 큐열, 페스트균 등 질병 전파의 매개가 되는 동물이지만, 선택교배를 통해 개량된 종은 실험용으로도 쓰이며, 애완용으로 길러지기도...
비단거북은 거북목 늪거북과의 파충류이다.비단거북 암컷 성체의 몸길이는 10-25cm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작다. 피부색은 올리브색이고 사지에 빨간색, 주황색 또는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아종은 등딱지로 구별할 수 있다.겨울동안, 비단거북은 보통 물속 바닥의 진흙에서 겨울잠을 잔다.
그린아나콘다(Green anaconda)는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보아 종이다. 현존하는 뱀 중 가장 무겁고 가장 오래 알려진 종 중 하나이다. 다른 모든 보아들처럼, 독이 없는 왕뱀이다. "아나콘다"라는 용어는 종종 이 종을 가리키지만, 이 용어는 아나콘다속의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뱀의 화석은 그루타두우르소 지방의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바다거북(학명: Chelonia mydas)은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대형거북이다. 바다거북속에서 유일한 종이다. 대서양과 태평양에 서식하는 두 개의 다른 개체군과 함께 전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바다에 걸쳐 분포하지만, 인도양에서도 발견된다. 통칭은 올리브색부터 검정색까지의 등딱지 색깔이 아니라 등딱지 밑에서 발견되는 녹색 지방을 가르킨다. 바다거북의 몸통은 가로로 납작하며, 눈물 모양의 커다란 갑각으로 덮여 있다. 등딱지는 보통 옅은...
붉은바다거북(학명: Caretta caretta)는 붉은바다거북속에 속하는 유일한 바다거북이다. 속명은 거북을 뜻하는 "caret"을 프랑스어에서 라틴어화 함에 따라 붙여졌다. 붉은바다거북은 보고된 바에 의하면 364킬로그램까지 자랄 수가 있으며, 몸길이는 1.1미터 정도된다. 등딱지의 색은 적갈색이며, 살은 갈황색이다. 대표적인 천적은 범상어다.
얼룩무늬물범(Hydrurga leptonyx)은 남극에 있는 물범 중 남방코끼리물범에 이어 2번째로 큰 종이다. 얼룩무늬물범속(Hydrurga)의 유일종으로 표범해표, 표범물개, 얼룩바다표범 등으로도 불린다. 남극의 먹이사슬에 최상에 위치해 있다. 남극연안과 아남극 지역에 흔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등의 남부에도 발견되기도 한다. 최대수명은 26년이지만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표범물개의 유일한 천적은 사람을 제외한...
동굴도롱뇽 또는 동굴영원, 혹은 동굴도롱뇽붙이는 유럽에 서식하는 도롱뇽이다. 흔히 올름(olm)이라고 한다. 유럽 동남부 디나르알프스 산맥(Dinaric Alps)의 카르스트 지대에서 발견된다.물이 흐르는 석회암 동굴에서 평생 살아간다. 눈은 퇴화하여 앞이 보이지 않지만 몸이 빛에 민감한 표피로 덮여 있다. 약 25cm에서 30cm까지 성장한다. 몸은 흰색이며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고, 좁은 머리에 붉은 아가미 깃털이 달려 있다.
흑범고래 또는 범고래붙이(Pseudorca crassidens)는 고래류의 한 종이며 참돌고래과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이들은 전 세계의 온대및 열대해양에 산다. 이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범고래와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 두 종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생겼으며 다른 고래를 공격해 죽이기도 한다. 하지만 두 종 사이의 관계는 깊지 않다. 흑범고래는 과학자들이 많이 연구한 종은 아니며 여러 고립된 개체들을 연구해서 채취한 정보에 의존하고...
북아메리카수달 또는 캐나다수달(Lontra canadensis)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되며, 물가와 해안을 따라 서식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성숙한 북아메리카수달의 몸무게는 5.0~14kg 정도이다. 방수와 발수가 되는 두꺼운 모피를 통해 몸을 보호하고 단열을 한다.족제비과 수달아과 아메리카수달속에 속하며 물 속과 땅 위 양쪽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강과 호수, 습지, 해변, 조석 평저 또는 강어귀 생태계의 물가 가까운 곳에 은신처를 만든다.
북극고래(영어: bowhead whale, 학명: Balaena mysticetus 발라에나 뮈스티케투스)는 참고래와 비슷한 수염고래이다. 몸집은 뚱뚱하고 등지느러미가 없으며 수염길이만 2m로 수염고래들 중 가장 긴 수염을 가졌다. 몸길이는 최대 19-24미터이며, 지방이 많아(지방층만 해도 50cm에 이른다.) 최대 80-100톤까지 나가기도 한다. 평생을 북극해에서 보내며, 다른고래와 달리 번식이나 먹이를 위해 이동하는 경우는 없다.한때...
아메리카밍크 (Neovison vison)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준 수생동물의 일종이다. 원래 북아메리카 토착종이었지만, 인간의 개입으로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으로 서식지가 확장되었다. 이런 서식지 확장때문에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아메리카밍크를 관심대상 종(LC, least-concern species)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바다밍크(sea mink)의 멸종 이후, 아메리카밍크는 아메리카밍크속(Neovison)의 현존하는...
양쯔강돌고래(Lipotes vexillifer)는 양쯔 강에 살았던 강돌고래의 멸종된 일종이다. 바이지 또는 바이지툰(중국어: 白鱀豚, 병음: báijìtún)라고도 부른다.
혹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152cm로 온몸이 흰색이고, 부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인데 부리 위에 검은색 혹이 있다. 헤엄칠 때는 부리를 수면으로 향하고, 목은 S자 모양으로 구부린다. 호수, 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청록색을 띤 흰색 알을 5-7개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알을 품는다. 수생식물 및 작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고니, 큰고니 등과 함께...
흑고니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새이며,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상징 새이다.아종인 뉴질랜드고니는 마오리족에 의해 멸종했다.몸무게는 9kg 가량이다. 다른 고니류 새와는 달리 텃새로, 태어난 곳에서 평생 산다. 호숫가에 큰 둔덕을 만들고 그 위에 둥지를 튼다. 매년 고쳐가면서 같은 둥지를 계속 쓴다. 수컷과 암컷이 알을 교대로 품는다.일부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오스트레일리아는 1974년부터 흑고니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참고래(학명: Balaenoptera physalus 발라에노프테라 피살루스)는 수염고래소목에 속하는 고래이다.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해양 포유류이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길이는 27.3 m (89.6 ft). 공식적 최대 길이는 25.9 m (85 ft)이며, 최대 기록 중량은 74 tonne (73 롱톤; 82 쇼트톤)이다. 최대 체중 추정치는 114 tonne (112 롱톤; 126 쇼트톤)이다.몸은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하며, 밤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