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검은토끼(Pentalagus furnessi)는 토끼목 토끼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아마미토끼 또는 류큐토끼로도 불린다. 아마미검은토끼속(Pentalagus)의 유일종이다. 아마미오섬과 도쿠노섬에서만 발견되는 어두운 털 색깔이 원시적인 토끼이다. 두 섬은 일본 규슈 남부와 가고시마현의 오키나와섬 사이의 작은 섬이다. 실제로는 오키나와에 더 가깝다. 흔히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아마미토끼는 한때 아시아 대륙에 살았지만 지금은 멸종한 토끼의 원시적인 형태가 보존되어 있는 종이다.